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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프 HOW-TO

  • 처음 스키장을 가는 방법

    처음 스키장을 가는 방법[2]

    2013-12-27 19:49:01 / 5520 view

    오랜만에 돌아온 롬프 하우투 입니다^^

     

    이번 하우투 영상은 처음 스키장을 가려고 하는 분들을 위한 영상으로,

    어떻게 검색을하고, 스키장에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드리기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영상을 보시고 이제 어느 스키장을 가고, 가서 어떻게 이용을 하는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불금, 불토에 클럽이 아닌 스키장에서 겨울을 신나게 보내보아요~~~ ;D

     

     

    Youtube ver.

     

    Vimeo ver.

    2014 ROMP Snow Films_How to go to Ski resort from ROMP on Vimeo.

     

     

    올겨울도 언제나 즐거운 롬프와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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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오는 날 스노우보드를 타기 위한 준비 [이벤트 발표!]

    비오는 날 스노우보드를 타기 위한 준비 [이벤트 발표!][11]

    2013-02-01 19:40:07 / 7826 view

    안녕하세요~ 롬프입니다~


    이번 하우투 영상은

    "비오는 날 스노우보들 타기 위한 준비" 라는 영상으로

     

    겨울 시즌이 짧은 한국에서
    혹~ 겨울에 비가 오는 날이 있더라도 스노우보들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재미있는 꽁트 형식으로 구성 해 보았습니다  

    눈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스노우보들 즐기세요^^

     

    영상 아래에 진행되는 댓글 이벤트에도 많은 참여와 공유 바랍니다 ~~


    스마트폰 사용자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s://vimeo.com/58699219

                   

    고화질 하이스피드 Vimeo ver

    ROMP, How to Video _ 비오는날 스노우보드를 타기 위한 준비 from ROMP on Vimeo.

     

    Youtube ver

     

     

     

    ###### 빠질 수 없는 영상 리플 이벤트 발표!######

     

    우선 먼저 실시간으로 롬프와 만날 수 있는 롬프 페이스북좋아요!! 꼬옥 눌러주시고~~

     

     

    =============================================================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당첨자 분들은 롬프 홈페이지 로그인 후
    상품문의 게시판에 당첨자라는 글과 함께 원하시는 사이즈와 색상을 남겨주세요^^

     

    롬프 백팩 - 류세범
    용평리조트 주간권 - 권영희
    용평리조트 주간권 - 궁금하면 500원
    쳅스틱 3개 - 손희정
    쳅스틱 3개 - 촬쓰

     

    당첨 되신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즐거운 영상이 많이 업데이트 될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0^/

     

    즐거운 스노우보드~ 롬프(ROMP) 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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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키장 기본예절 지키기[이벤트 발표!]

    스키장 기본예절 지키기[이벤트 발표!][38]

    2013-01-18 15:32:48 / 6910 view

     

     

     

    스마트폰 사용자분들은 아래 주소를 클릭하세요^^

    https://vimeo.com/57655099

     

     

     

    고화질 하이 스피드 Vimeo ver

    ROMP, How to Video _ 스키장 기본 예절 지키기 from ROMP on Vimeo.

     

     

     

    YouTube 버젼

     

     

     

    다들 영상은 재밌게 보셨나요? 그럼

     

    ###### 빠질 수 없는 영상 리플 이벤트 당첨자 발표 ######

     

     

    우선 먼저 실시간으로 롬프와 만날 수 있는 롬프 페이스북좋아요!! 꼬옥 눌러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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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당첨자 분들은 롬프 홈페이지 로그인 후
     
    상품문의 게시판에 당첨자라는 글과  함께 원하시는 사이즈와 색상을 남겨주세요^^

     

    롬프 불루버드고글 - 변재은 님
    롬프 백팩 - 이영일 님
    롬프양말 - 신태우 님
    롬프양말 - 권영희 님

    롬프양말 - s군 님
     

     

    당첨 되신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즐거운 영상이 많이 업데이트 될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0^/

    즐거운 스노우보드~ 롬프(ROMP) 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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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노우보드 경사면을 보드를 오르는 방법[이벤트 발표!!]

    스노우보드 경사면을 보드를 오르는 방법[이벤트 발표!!][31]

    2012-12-28 18:37:15 / 9557 view

    안녕하세요~ 롬프입니다~


    이번 하우투 영상은

    초심자가 스노우보드를 배울 때, 스케이팅과 같이
    가장 먼저 연습을 해야하는 베이직 모빌리티의 보드 클라이밍 중 하나인
    '스노우보드 Edge체험'
    "경사면을 스노우보드로 오르는 방법" 입니다.


    이방법을 연습하시면
    보드 탈때  이용하게 되는 Edge에 대한 체험 및 Edge 각을 만들기 위한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고수로 가는 지름길~
    보드 클라이밍
    이제 하우투 영상으로 배워보세용~ 고고씽~^^


     


    스마트폰 사용자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s://vimeo.com/56356267

     

     


    vimeo ver.

    ROMP, How to Video _ 스노우보드 Edge 체험 경사면을 스노우보드로 오르는 방법 from ROMP on Vimeo.

     

     


    youtube ver.

     

     

     

    다들 영상은 재밌게 보셨나요? 그럼

     

    ###### 빠질 수 없는 영상 리플 이벤트 ######

     

     

    우선 먼저 실시간으로 롬프와 만날 수 있는 롬프 페이스북좋아요!! 꼬옥 눌러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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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당첨자 분들은 롬프 홈페이지 로그인후 상품문의 게시판에 당첨자라고 글과, 사이즈 색상을 남겨주세요^^


    스컬켄디 헤드폰 - 박주영 님

    롬프 양말2개 - 오영택 님

    용평리조트 리프트권 _ 보더대왕 님

    용평리조트 리프트권 - 전라노땅 님

    챕스틱 4개 _ 최준용 님

     

    당첨되신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즐거운 영상이 많이 업데이트 될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0^/

     

    즐거운 스노우보드~ 롬프(ROMP) 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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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지에서 보드컨트롤 하기[당첨자발표]

    평지에서 보드컨트롤 하기[당첨자발표][41]

    2012-02-14 10:41:58 / 10698 view

    안녕하세요~ 롬프입니다~

    이번 하우투 영상은
    "평지에서 스노우보드 컨트롤 하는  방법" 입니다.

    보드를 처음 배울때는 데크를 들고 이동하거나 리프트를 타게 되지만
    보드가 조금 익숙해지면
    한쪽발에 바인딩을 채운채로 이동하는 스케이팅으로
    이동하는것이 훨씬 편리하답니다.

    걸어다니는 것 보다 힘도 훨씬 덜 들고, 리프트를 탈때도 손이 자유로워서
    리프트위에서 좀 더 편하게 있을수 있어요~

    고수로 가는 지름길~
    평지에서 보드 컨트롤 하기
    이제 하우투 영상으로 배워보세용~ 고고씽~^^




    페이지 하단에 리플이벤트 있어요~^^


    -------------------------------------------------------------------------------------------------------------------

    스마트폰 사용자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vimeo.com/36530244



    vimeo ver.

    ROMP, How to Video _ 평지에서 보드 컨트롤하는 방법 from ROMP on Vimeo.




    youtube ver.








    --------------------------------------------영상 리플 이벤트------------------------------------------

    다들 영상은 재밌게 보셨나요?

    영상을 보고 느낀점과 응원의 메시지를
    리플로 남겨주세요~

    두분을 추첨하여 한분께는 용평리조트 주간권을
    한분께는 스컬캔디 헤드폰을 드립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당첨자는 2월 20일 월요일에 본 게시물 하단에 발표합니다.


           


    아울러 영상 이벤트는 올시즌 저희와 함께
    영상게시판을 꾸미고 있는
    아래 사이트에서 각 각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롬프 게시판 http://www.eromp.net/front/php/b/board_list.php?board_no=16
    용평리조트 게시판 http://www.yongpyong.co.kr/guide/bzang.asp
    헝그리보더 게시판 http://www.hungryboarder.com/?mid=Movie&category=7472800


    =====================================================

    당첨자 발표해 드립니다~!^0^

    이상윤님 - 용평리조트 주간리프트권
    김준님 - 스컬캔디 Agent 헤드폰

    두분 축하드립니다~!~!~!  짝짝짝!!!^^


    경품은 회원정보에 남겨진 주소로 발송예정이니
    정보확인 부탁드릴께요..^^

     

    유용하고 재미난 하우투 영상이 나오도록 앞으로도 응원 부탁드리구요~
    영상제작에 항상 힘써주시는 배장님과 미래보더에게 박수를 보냅니다.ㅎㅎ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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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노우보드 안전하게 넘어지기

    스노우보드 안전하게 넘어지기[18]

    2011-12-26 15:12:15 / 8377 view

    안녕하세요~ 롬프입니다~

    이번 하우투 영상은
    "스노우보드 안전하게 넘어지는 방법" 입니다

    보드 처음 배우실때 속도의 무서움 때문에 많이들 넘어지실텐데요..
    그럴때 마다 아픔의 고통이란...ㅠㅠ

    롬프가 보여드리는 안아프고 안전하게 넘어지는 방법으로
    부상도 방지하고.. 어디가 크게 다치거나 멍들지 않게~ 넘어져 보아요~^^

    내 몸을 보호해주는 보호대도 꼭!! 착용하시구요~

    롬프 How To~ 영상을 통해 알아볼까요?
    그럼 영상 보러 고고씽~^^


    ---------------------------------------------------------------------------------------------------------------

    스마트폰 사용자 분들은 아래 주소를 클릭 하시면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vimeo.com/34176978

     

     

    Vimeo ver.

    ROMP, How to Video _ 스노우보드 안전하게 넘어지는 방법 from ROMP on Vimeo.

     

     

    YouTube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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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w To

    How To "리프트권 사는방법"[12]

    2011-12-12 11:13:41 / 7751 view

    안녕하세요~ 롬프입니다~

    이번 하우투 영상은
    "리프트권 사는 방법" 입니다

    처음 스키장 가셨을 때 가장 먼저 구입해야 할것이 리프트권 입니다. ^^
    스키장은 따로 입장료는 없어요~ 입장권 같은거 사실 필요가 없다는 거지요~ ㅎ

    입장권 대신 슬로프 위로 올려다 주는 "리프트"를 타기 위한 "리프트권" 이  필요하답니다.
    리프트권은 시간에 따라 종류가 꽤 많아요~ 그러니 내게 필요한 리프트권이 무언지?
    리프트권은 어떻게 구매해야하는지..

    롬프 How To~ 영상을 통해 알아볼까요?
    그럼 영상 보러 고고씽~^^

    영상 끝에 재미난 NG 장면도 있으니까 놓치지 마세요~!!

    ---------------------------------------------------------------------------------------------------------------

    스마트폰 사용자 분들은 아래 주소를 클릭 하시면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vimeo.com/33464421

     

     

    Vimeo ver.

    ROMP, How to Video _ 스키장 이용 리프트 발권 방법 from ROMP on Vimeo.

     

     

    YouTube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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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우투~ 슬로프맵보기

    하우투~ 슬로프맵보기[6]

    2011-12-08 14:28:54 / 6336 view

    안녕하세요~ 롬프입니다~

    이번 하우투 영상은
    "스키장 슬로프맵 보는 방법" 입니다

    처음 가는 스키장이라면 어디가 어딘지 헷깔리고 어지럽겠죠?
    자칫 잘못했다가 초급자분들이 상급자 슬로프로 올라가게 되면 그때의 난감함이란... 흐흐
    슬로프맵 보는 방법만 간단하게 알아두면
    어디서든 내위치를 파악하고 스키장 곳곳을 신나게 즐기실 수 있을거에요~

    특히 처음 가는 스키장, 해외 스키장 갈때는 꼬옥~!! 슬로프맵이 필요하답니다.

    그럼 영상 보러 고고씽~^^

    ---------------------------------------------------------------------------------------------------------------

    스마트폰 사용자 분들은 아래 주소를 클릭 하시면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vimeo.com/332675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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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MP HOW-TO

    ROMP HOW-TO "2012 롬프 RGX 고글의 모든 것~"[7]

    2011-12-01 17:22:57 / 45085 view

    안녕하세요~ 롬프입니다~

    이번 하우투 영상은
    "2012 롬프 RGX 고글의 모든 것~"입니다

    고글 렌즈 바꾸기.. 스트랩 교환 방법.. 등등...
    RGX 고글을 사용 하시는데 필요한 모든 정보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고글 렌즈를 바꾸는데 두려움을 가지고 계신분들이 있으신데요~
    롬프가 알려드리는데로 따라하시면 손 쉽게 렌즈도 바꾸실수 있으실거예요~
    롬프의 디자이너 롬프05가 차근차근 알려드리니 보시고 한번 따라해 보세용ㅎㅎ

    롬프의 NEW RGX 고글~
    따라하기만 하면 100% 활용 할 수 있답니다.

    그럼 영상 보러 고고씽~^^

    ---------------------------------------------------------------------------------------------------------------

    스마트폰 사용자 분들은 아래 주소를 클릭 하시면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vimeo.com/32876051



    ROMP, How to _ 2012 롬프 RGX 고글 특징 및 사용 방법 from ROMP on Vime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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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MP HOW TO

    ROMP HOW TO "시즌권 발급받기"[15]

    2011-11-28 17:07:01 / 7189 view

    안녕하세요~ 롬프입니다^^

    다들 첫보딩들은 하셨나요??
    전 몇달만에 처음 탔더니 넘어지고 굴르고 몸이 여기저기 쑤시네용....ㅜㅜ

    이번에 소개해 드릴 영상은...
    롬프 필르머 배장과 미래보더들이 만들어 낼 HOW-TO!! 
    "스키장 시즌권 발급방법" 편입니다.

    시즌권을 처음 발급해보시는 분이시라면 어찌해야 할지 어리둥절 하실텐데요.
    이 영상보시고 더이상 헤메지 마세요~^^

    그런데...
    HOW-TO 영상이 뭐냐구요??^^

    여러분들이 스키장을 다니시고 보드를 타시면서 궁금해 하시는 부분들을
    롬프가 쏙!쏙! 골라내서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리는 영상입니다~

    매주 한편씩 업데이트 예정이니 롬프 하우투 영상에 주목해 주세요~
    몰라서 답답해 하셨던것들... 누구에게 물어보기 민망해 하시는것들까지~
    롬프가 시~원~ 하게 해결해 드리겠습니다..ㅎㅎ



    [여기서 잠깐~!!]


    롬프가 미쳐 생각하지 못하는것들은 여러분이 도움을 주세요~^^

    평소에 궁금했던 것들이나 롬프가 알려줬으면 하는 점들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추첨을 통해 스키장가실때 짐 넣으시라고 백팩을 경품으로 드립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리구요~

    당첨자 발표는 12월 7일 수요일 본 게시물 하단을 통해 발표됩니다.
    감사합니다.

    -----------------------------------------------------------------------------------------------------------------


    두근두근~ 당첨자 발표합니다~!!
    유진선님~ 축하드려요~^^
    회원정보에 있는 주소로 경품이 발송되니 회원정보 한번
    확인해주세요~

    참여해 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이벤트는 쭉~ 이어지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


    스마트폰 사용자 분들은 아래 주소를 클릭 하시면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vimeo.com/32700948




    Vimeo ver.


    ROMP, How to Video _ 스키장 시즌권 발급 방법 from ROMP on Vimeo.



    YouTube 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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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MP HOW TO

    ROMP HOW TO "용평으로 가는길"[10]

    2011-11-28 16:50:14 / 6354 view

    안녕하세요~ 롬프입니다^^

    이제 진짜 시즌이 시작 된거 같아요~
    경기도권 스키장들도 개장을 하고 있고,
    롬프도 벌써 용평 스키장을 가서 눈을 밟고 왔답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영상은...
    롬프 필르머 배장과 미래보더들이 만들어 낼 HOW-TO!! 
    "서울에서 용평리조트 가는 길" 편입니다.

    멀다고만 느껴지던 용평리조트는 결코 멀지 않더라구요...^^
    영상 보시고 좀더 편안하게 스키장을 다녀오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런데...
    HOW-TO 영상이 뭐냐구요??^^

    여러분들이 스키장을 다니시고 보드를 타시면서 궁금해 하시는 부분들을
    롬프가 쏙!쏙! 골라내서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리는 영상입니다~

    매주 한편씩 업데이트 예정이니 롬프 하우투 영상에 주목해 주세요~
    몰라서 답답해 하셨던것들... 누구에게 물어보기 민망해 하시는것들까지~
    롬프가 시~원~ 하게 해결해 드리겠습니다..ㅎㅎ



    [여기서 잠깐~!!]


    롬프가 미쳐 생각하지 못하는것들은 여러분이 도움을 주세요~^^

    평소에 궁금했던 것들이나 롬프가 알려줬으면 하는 점들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추첨을 통해 용평리프트권 1매를 경품으로 드립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리구요~

    당첨자 발표는 12월 7일 수요일 본 게시물 하단을 통해 발표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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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근두근~ 당첨자 발표합니다~!!


    임민지님~!! 축하 드려요~^^
    회원정보에 있는 주소로 경품이 발송되니
    회원정보 한번 확인해주세요.

    참여해주신 분들 모든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이벤트는 쭉쭉 이어지니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

    스마트폰 사용자 분들은 아래 주소를 클릭 하시면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vimeo.com/32700753



    Vimeo ver.

    ROMP, How to Video _ 서울에서 용평리조트 가는 길 from ROMP on Vimeo.



    YouTube 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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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롬프신상품촬영후기 3편- 캐나다휘슬러!

    2012 롬프신상품촬영후기 3편- 캐나다휘슬러![9]

    2011-07-23 16:56:56 / 8272 view



    안녕하세요~ ‘갱’ 입니다!!
    휘슬러 촬영후기도 어느덧 마지막 편인 3편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재밌게 보셨었나요~^^

    이번 3편에서는 촬영하는 시간외에 있었던 롬프빼밀리의 휘슬러 투어와, 그 촬영 뒷이야기들을 보여 드리면서
    마무리 할려고 합니다. 휘슬러에서 보드 타는 거 이외에 할게 은근히 많더라구요~ 고고씽~!!


    신중하게 고기를 골르고 골라서~
    결국 휘슬러와서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삼겹살과 목살을 구매 하였습니다~
    두툼한게 궈먹으면 아주 맛나겠더라구요~ㅎ

    같이 마실 2.99달러인데 3.78L 짜리 초대형 애플주스도 같이 사왔습니다.
    실제로 보면 .... 거대해요....

    고기에는 역시 술이 같이 해야 제맛 이예요~

    우리나라에서는 수퍼나 마트에서 주류를 같이 판매 하지만,
    캐나다에서는 법적으로 주류는 LIQUOR STORE에서만 판매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살때는 항상 신분증을 같이 제시해줘야되지요. 처음에는 이거 모르고 갔다가 여권 없어서 그냥 오기도 하고 그랬어요.
    술은 종류별로 거의 있을 종류는 다 있고, 가격은 한국보다 싼 품목도 있고, 비싼 품목도 있고 그랬답니다.
    저때가 한참~ 배장형이 잭콕에 빠져 있으시던 때라서 술은 잭 다니엘을 구입을 했지용~ㅎㅎ

    숙소에 있던 거대한 그릴을 이용해서 고기를 궈웠는데, 고기도 잘 구워지고 주변이 더러워 지지도 않는게
    이 그릴 거참 괜찮더군요~ 고기랑 고구마를 아주 맛나게 구워 줬답니다.
    휘슬러에서도 역시 삼겹살에는 김치랑 마늘~ 쌈장이 함께 합니다!!

    이 이후의 사진은 먹느라 정신없어서... 사진이 없어요~;;;
    이렇게 먹고서 다음날 부터 다시 열심히 보드도 타고 촬영도 했습니다^^

    원정 5일째, 밤 12시가 넘은 시간.
    거실에서 빈둥빈둥 텔레비젼(영어만 나와서 그나마 그림만 봄ㅜㅜ)을 보던 란이, 갱, 보딩..
    아닌 밤중에 너무나도 햄버거가 땡겨서 마켓 플레이스에 있는 24시간 맥도날드로 출동합니다~

    아 주문은 영어로 해야되는데~ㅜㅜ

    가격은 생각 외로 한국보다 비싸더라구요~
    한국에서 5000원에 판매하는 빅맥세트가 세금포함하면 7000원이 훌쩍 넘어갑니다~
    그나마 위안이라면 여기는 콜라가 기본 L사이즈로 준다는 것 일까요...

    보딩이는 한국에 없는 ANGUS 라는 이름의 버거를 시켰는데, 가격은 더 비싼데 맛은 없어서
    먹는 사진에서도 뭔가 슬픔이 묻어나네요. 저거 세트로 만원 넘어요ㅜㅜ

    사진에는 없는데, 낮에 보드타고 보드 든채로 술 마시러 갔던 로컬들은
    그 복장 그대로 보드 들고 밤 12시에 맥도날드로 해장을 하러 오고 있었답니다ㅎㅎ

    오늘도 휘슬러 베이스는 사람들도 북적입니다~
    보드타러 가는 사람들, 보드타고 돌아와서 베이스에 있는 바에서 맥주 한잔 하는 사람들, 관광온 사람들~
    여러 종류의 사람들이 모여 있는 휘슬러 베이스예요~

    오늘, 롬프 빼밀리는 관광객 마인드로 휘슬러 베이스에 왔습니다~ㅎㅎ

    원정 기간동안 휴일이 딱~하루 있었는데,
    휴일을 맞이해서 휘슬러에서 뭘 하면 좋을까 생각을 하다가, 바로 이 ZIPTREK이라는 것을 하기로 했답니다.
    ZIPTREK이 뭔지는 위 사진이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네요~
    와이어 한가닥에 몸을 의지해서, 휘슬러 마운틴을 쭉~ 내려오는 레져스포츠 입니다.

    가격은 1인당 15만원 정도 하고, 시간은 총 3-4시간 정도 소요가 되요~
    금액적으로 좀 부담이 될만한 액수이지만, 휘슬러에서 한번 꼭 타보시면 좋을 경험이랍니다.

    저희는 미리 예약을 하고 갔기 때문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다쳐도 내 책임이며, 절대 책임을 묻지 않겠다~’
    라고 써져있는 무시무시한 서류에 싸인을 했답니다. 좀 무서워 보일수도 있지만 실제로
    타보니 아주 안전하더라구요~

    잠깐 기다리는 동안 만났던 아기예요~
    이제 막 종종 걸어다니는 나이였는데, 완전 귀여워서 한장 찍었답니다.
    나름 요게 포즈도 취해준거 라는거~ㅎㅎ

    안전 장구들을 모두 착용하고서, 차로 산을 올라갑니다.
    차로 더 이상 갈 수 없는 구간부터 걸어서 이동을 해요~ 헬맷도 쓰고, 도르래를 비롯한 안전 장구들도 모두 착용한
    상태여서 걷는데 은근 힘이 듭니다.
    사진을 고르고 골랐지만, 이 때의 사진들은 다들 헬맷때문에 바보같이 나왔네요~ㅜㅜ

    자, 요게 바로 ZIPTREK 입니다~
    출발 전에 안전 장구 확인하고, 살짝 뛰어서 출발해주면 고저차에 의해서 저 반대편으로 몸이 슝~ 하고 날라갑니다.
    줄을 잡고 똑바로 갈 수도 있지만, 사진 처럼 거꾸로 가는게 더 재밌지요~
    보더05 형과 보딩이는 그냥 출발과 동시에 뒤집어 지는 묘기를 보여줘서,
    같이 타던 외국인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당~ 짝짝짝ㅋㅋ

    알고보면 섬세하고 부드러운 남자, 우리의 배장형님~
    애써 떨리는 마음을 참고 계셨지만, 타야 될 순서가 다가올수록 얼굴에는 어색한 웃음만이 흐르고....
    결국 로프를 두 손으로 꼭~ 잡으신채로 출발하셨어요~

    이 이후로 종종 ‘용소녀’라고 불리고 계시답니다~ㅎㅎ

    저도 보더05형 처럼 꺼꾸로 가보고 싶었지만...
    뭐가 문제인건지.. 버둥거리기만 할뿐;;; 결국 저상태로 끝까지 갔지요.
    이렇게 보니 마트에서 엄마한테 과자 사달라고 졸르는 아이의 모습 같기도 하네요ㅎㅎ

    ZIPTREK이 산을 요리저리~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ZIPTREK 중간중간 살짝 아찔한 곳을 걸어야 될 때도 있어요~
    안전하게 만들어 졌지만, 막상 걸을때는 자꾸 흔들려서 무섭더라구요ㅜㅜ

    요런데 까지 왔으니, 우리의 가이드를 해주던 피터에게 부탁을 해서 한장 찍었답니다.
    하지만, 헬맷때문에 역시 자세가 전혀 나오지 않는군요~ㅋㅋ

    ZIPTREK을 타는데 총 3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렸답니다. 내려오다 보니 마지막 종착지는 휘슬러베이스 바로 앞이었어요~
    저 복장 그대로 베이스를 가로 질러 빌리지초입에 있는 ZIPTREK 사무실으로 다시 가서 안전장구를 벗고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빌리지를 따라 걸으면서 우선 숙소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빌리지를 걷다 보면 진짜~ 많은 강아지들을 만날수 있어요~
    작은 강아지들 부터, 큰 그레이하운드나 말라뮤트 까지 정말 가지각색의 견공들이 돌아다니고 있는 휘슬러빌리지 랍니다.
    이렇게 개들이 많으면 시끄러울 만도 한데 다들 얌전하게 돌아다니고, 주인이 자리를 비웠을때는 조용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습이 조금은 신기했어요. 마을이 한가하고 여유롭다 보니, 개들도 마음에 여유가 있는 걸까요?

    ZIPTREK 탈려고 아침부터 나갔던지라, 돌아오면서 숙소앞에 미리 봐두었던 피자집에서 피자를 사가기로 했습니다~
    벽 한구석에 세계 각국의 지폐들이 붙어있는데 누군가 최근에 붙였는지 맨위에 천원짜리가 떡하니 붙어 있었습니다!!
    작은 부분이지만, 휘슬러에 모여드는 세계 각국의 친구들의 흔적을 느낄수 있는 부분이었어요~

    피자는 두판을 시켰는데, 뭔가 한국에서 먹는 것보다 느끼했지만 참 맛있었답니다!!
    먹을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먹는데 바빠서 막상 먹는 사진은 없어요ㅋㅋ

    2편에 소개시켜드렸어야 됐는데... 살짝 까먹었다가 이제서야 소개시켜드리는 휘슬러리조트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PEAK-2-PEAK’ 곤도라입니다.

    앞서 1편에서 설명 드렸듯이, 휘슬러 마운틴과 블랙콤 마운틴 중단을 서로 이어주는 곤도라로 요게 생기기 전까지는
    휘슬러에서 블랙콤으로 넘어 갈려면 베이스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야 했지만, PEAK-2-PEAK이 생긴 이후로는
    편하게 두 산을 넘어 다닐 수 있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막상 보드를 타다보면 그렇게 막 두 산을 오고 갈일이 많지는 않아서,
    원정기간동안 저희도 그렇게 많이 타지는 않았어요~

    PEAK-2-PEAK을 타다보면 곤도라 몸체 컬러가 두가지 인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거의 대부분이 빨간색이고 두대정도만 회색으로 되어 있어요.
    빨간색은 일반적인 곤도라이고, 회색은 안에서 밑을 볼 수 있도록 바닥의 일정부분이 유리로 처리가 된 곤도라랍니다.

    회색 곤도라는 20분에 한대 정도가 오고, 줄도 아예 따로 서게 되어있어요~
    운이 좋으면 금방 와서 탈 수 있지만, 꼭 타고 싶은 분들은 20분 정도 줄을 서서라도 타시는 분들이 있답니다.
    사실 원장단에서도 회색 곤도라는 찍찍꽁이, 란이, 지성 요렇게 3명만 타 봤어용~

    두 곤도라의 내부는 이렇게 다릅니다~
    빨간색은 넓은 실내에 의자가 네줄로 나란히 있어서 많은 사람이 탈 수 있어요~
    덕분에 PEAK-2-PEAK에 줄이 밀리는 일은 거의 없답니다.
    회색은 가운데가 이렇게 뻥~ 뚫려있고 그 주위에 의자들이 배치되어 있어요.
    가운데 유리가 좀 더 넓으면 더 좋을 것 같은데 넓지가 않아서 살짝 아쉽네요~

    PEAK-2-PEAK의 가장 신기한 점은 출발하고 도착 할 때까지 중간에 지지하는 기둥이 하나도 없는거예요~
    중간에 기둥하나 없이 육중한 곤도라가 짧지 않은 거리를 와이어에 매달려서 간답니다.
    사진으로도 충분히 느낌이 전해지긴 하지만, 실제로 타보면 참 신기하답니다.

    자주 탈일은 없지만, 휘슬러에 가신다면 꼭 한번 타보세요.
    다만 휘슬러 마운틴과 블랙콤 마운틴이 모두 오픈했을때만 PEAK-2-PEAK을 운행하니,
    4월이후에 늦게 휘슬러를 방문 하신다면 PEAK-2-PEAK을 못 타실 수도 있답니다.

    휘슬러에 온지 열흘.
    무사히 촬영을 마치고 돌아갈 때가 되었어요~
    전날 짧게 쫑파티를 하고, 짐을 싸고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원정의 꽃은 짐싸기 인것 같아요;;;;
    가방마다 무게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무게 생각해가며 다들 달라붙어서 낑낑 대면서 짐을 쌌습니다~

    휘슬러빌리지에서 벤쿠버공항으로 출발하는 버스는 매일 새벽 6시부터 출발합니다.
    새벽에 출발하는 만큼 미리 예약을 해놔야지 버스를 탈 수가 있어요.
    롬프빼밀리들은 짐도 많고 해서 다들 새벽 4시부터 일어나서 짐을 다 싸들고 버스탑승장으로 향했습니다.
    말은 이렇게 쉽게 쓰지만, 콜택시까지 불러다가 이동을 했지요~
    탑승장에 도착하고 보니, 아..... 시간이 좀 많이 남았네요;;;

    뭐 할까 둘러보다가, 근처에 있던 벤쿠버올림픽 상징이었던 이뉴슈크 앞에서 사진도 잠깐 찍었습니다~
    사진에는 푸른빛으로 찍혔지만 이게 가만히 보니 시간대에 따라서 조금씩 색이 변하는 조형물이더라구요~ㅎㅎ

    저희가 이용했던 PACIFIC COACH 버스입니다.
    휘슬러에 들어올때는 개인버스를 이용해서 왔었기때문에, 이런 리무진 버스는 돌아갈때만 타봤답니다.
    휘슬러와 인근 지역을 몇 번 들렸다가 벤쿠버공항으로 가는 노선이었는데 버스기사분께서 꽤나 달리셨는지
    두시간만에 벤쿠버 공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다들 새벽부터 일어나느라 힘들었기 때문에 버스를 타자마자 그대로 잠들었습니다~ㅎㅎ

    새벽부터 일어나느라 아침도 못 먹고 나왔으니, 공항에 오픈되어 있던 버거킹에 들려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었습니다.
    한국 버거킹 모닝메뉴보다 뭔가 더 많았어요~ 그리고 역시 뭔가 더 느끼합니다ㅋㅋ

    공항에 너무 일찍 도착해서 보딩시간이 되기를 기다렸다가,
    시간이 되지마자 잽싸게 보딩패스를 끊고 벤쿠버 공항구경을 다녔습니다.
    아~ 벤쿠버 공항에서는 단체 티켓팅이 안되서, 한명 한명 일일이 티켓팅을 해야되서
    그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렸답니다. 단체 티켓팅이 편한데요~ㅜㅜ

    2007년 부터 보더05형을 따라 일본 니세코, 나가노, 후라노, 루스츠... 올해는 캐나다 휘슬러까지~
    가방으로는 말로 형용할수 없는 원정 커리어를 지니고 있던 보더05형의 백팩이 휘슬러에서 장렬히 배가 갈라졌습니다~ㅜㅜ

    보더05형이 눈물을 훔치며 손바느질로 꼬맸지만, 아쉽게도 다음 원정에는 못 따라 올 것 같군요;;
    그동안 수고한 백팩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벤쿠버 공항에는 출국하는 직전까지도 관광객들을 유혹하는 물건이 잔뜩~ 있답니다.
    풍부한 관광자원과 자연환경이 유명한 캐나다 이니만큼, 기념품들도 자연과 동물에 관한 기념품이 많아요~
    원정단에서 유일하게 학부모인 배장형님은 딸 지민이를 위해서 인형을 하나 사시기도 했구,
    지성형도 조카를 위해 귀여운 배낭을 하나 구입하셨답니다~ㅎㅎ

    이런 귀여운 배낭이예요~
    뉴에라와 헤드폰, 배낭으로 코디된 힙합 3종 셋트 코디예용~ㅋㅋ

    전 사실 이게 탐났지요......
    여기서 한번 망설이고, 2주뒤 코타키나발루로 워크샵갈때 인천공항에서 한번 더 고민하다가 결국은 안샀는데
    안산거 이제와서 좀 후회하고 있어요~
    세계의 위인들을 캐릭터화 시킨 M&M 초코렛통 입니다ㅎㅎ

    들어올때는 너무 피곤해서 미처 볼 시간이 없었던 벤쿠버 공항도 2시간정도의 대기시간동안 천천히 돌아 볼 수 있었어요~
    자칫 삭막해 보일 수 있는 공항이 여러가지 나무들과 꽃,
    그리고 한쪽에 위치한 큰 수족관으로 자연과 함께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돌아오는 길은 갈때랑 똑같이 일본 나리타 공항을 경유해서 돌아오는 노선이었습니다~
    갈때보다 대기시간두 길고해서 다들 나리타 공항에서 정신없이 잠만 잤네요ㅎㅎ

    휘슬러에서 새벽 5시에 출발해서,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다다음날 저녁 9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비행기에서 잠을 자긴 잤지만, 잘 자지 못해서 집에 도착하자 마자 쓰러져서 잤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작년에 갔던 루스츠가 그냥 커피 였다면... 휘슬러는 TOP 랄까요.
    몸도 힘들었고, 며칠 선크림 안발랐다가 너구리가 되어서 돌아오긴 했지만,
    휘슬러에서의 열흘은 정말 잊지 못할 경험이 되었답니다.
    돌아온지 2달이 훌쩍 지났지만, 아직도 빌리지에서 버스를 타고 휘슬러베이스에 내리던 기억이 생생 하네요~


    이번 3편을 마지막으로, 2012 롬프의 휘슬러 원정기는 막을 내립니다~
    그 동안 읽어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원정후기는 마무리 되지만, 앞으로 남은 영상들이 많이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ROMP 'For Bluebird 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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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제품소개 2편

    2012 제품소개 2편[57]

    2011-07-04 19:02:49 / 11877 view


    안녕하세요~ ‘갱’ 입니다!!
    앞서 보여 드렸던 180˚ SWITCH와 270˚ SPIN, 그리고 50:50 GRIND 라인에 대한 제품설명은 잘 보셨나요?
    이번 시간에는 롬프에서 가장 최상급라인인 1080˚ LTD 라인과, 540˚ 만의 느낌으로 매년 꾸준하게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540˚ AIR 라인을 살펴 보려고 합니다.

    매년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제품들인만큼, 이번 시간을 많은 분들이 기다리셨을것 같네요~^^
    올해도 요 두 라인의 제품들은 빠방합니다~ 고고씽!!



    540˚ AIR 라인입니다~
    기본적으로 540˚ 라인의 분위기는 유지하면서 적지 않은 부분들에서 변화가 생겼습니다.
    0910 시즌과 1011 시즌동안 540˚ 라인은 원단의 변화없이 같은 원단으로 제품이 생산되었는데,
    이번 시즌에는 원단부터 변화가 있었습니다. 기존원단보다 좀더 부드러워지면서 면 원단의 느낌이 좀더 나게 제작이 되었답니다.
    최근 보드를 탈때 기존의 보드복느낌보다는 일상복 느낌이 나게 코디하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계신데,
    이런 느낌을 반영한 원단이라 할수 있습니다. 물론 면 느낌이 난다고 해서 방수, 발수가 약해지지는 않았어요.
    방수 20,000mm, 투습 15,000mg 으로 방수,투습은 빵빵합니다~

    작년의 패치스타일 보다는 좀 더 심플한 느낌으로 디자인 되었고,
    왼쪽 팔의 패치와 자켓전면의 버튼으로 디테일을 살렸습니다~
    자켓 후드부분은 보드복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디자인으로 접거나 펴는 것에 따라 느낌이 달라보이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실제로 보면 더욱 이쁩니다~ㅎㅎ
    팬츠는 그동안 540˚ 팬츠의 핏을 유지하면서 자켓과 한벌 느낌이 나도록 디자인 되었습니다.

    이번 540˚ AIR 라인은 바닐라, 골든옐로우, 딥퍼플, 어반그레이 이렇게 4가지 컬러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540˚ 패딩 원단도 원단이 살짝 바뀌었습니다. 그 동안 쓰던 원단보다 조금 더 두꺼워져서 내구성이 좀더 강화되었어요~
    덕다운이 사용되서 한겨울에도 뜨끈뜨끈한 보온력은 여전합니다.
    디자인적으로는 어디에나 잘 어울릴수 있게 기본적인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이번 540˚ 라인에 공통적으로 적용된 버튼디테일이 양쪽 가슴부분에 사용되었습니다.

    컬러는 옐로우, 그린, 퍼플, 블루 이렇게 4가지 컬러가 제작이 되었습니다.
    기존에 나왔던 패딩들보다 색깔이 더 밝아지고 화사해지면서,
    밝고 화사한 컬러의 패딩을 찾았던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 생각 합니다~^^



    1080˚ LTD 라인입니다~
    많은 분들이 요 부분을 기다리셨을것이라 생각이 되네요^^

    항상 1080˚ 라인은 기본적인 보드복이 아닌 새롭고 실험적인 제품들을 많이 만들어 왔는데요,
    이번 1080˚ 라인도 새로운 제품들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자켓은 최근 자켓대신에 스트릿느낌이 나는 남방이나 후드등을 입고 라이딩을 즐기시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남방느낌이 나는 자켓으로 제작을 해 보았고,
    팬츠는 기존에 있던 청데님외에도 블랙데님과 카키데님을 새롭게 만들어 보았어요.

    우선 자켓은 남방느낌이 나면서도 자켓역할을 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기존에도 여러가지 남방이 있었지만 그리 두껍지 않는 두께때문에 춥기도 하고, 방수도 잘 되지 않아서
    남방을 입고 싶어도 잘 입지 못하는 분들이 많으셨는데요~
    이번 1080˚ 자켓은 남방의 모습을 하고 있으면서도 안에 탈부착이 가능한 후드를 부착하여서
    여러가지 느낌으로 코디를 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두툼한 모직원단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보온성도 어느정도 있고,
    1080˚ 팬츠와 마찬가지로 원단에 방수/발수 가공을 하여서 기본적인 방수성능을 가지게 하였습니다~

    컬러는 총 3가지 컬러입니다. 옐로우체크, 레드체크, 네이비 체크로 제작이 되었어요~
    같은 라인인 1080˚ 팬츠와 코디해도 예쁘지만,
    슬림라인인 270˚팬츠나 50:50 팬츠와 코디해서 더욱 다양한 코디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팬츠는 작년에 같은 진청컬러로 슬림핏과 루즈핏이 제작이 되었었는데, 올해는 모든 제품이 루즈핏으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대신 컬러가 3가지 컬러로 늘어났어요. 기존의 청데님 컬러외에도 새롭게 블랙데님과 카키데님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셋 다 정말 예쁘게 컬러가 나왔지만, 사진상으로 블랙데님이 잘 표현이 되지가 않네요~ㅜㅜ
    실제로 보면 블랙데님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으셨답니다.
    요 데님팬츠 3총사는 저희가 휘슬러에서 촬영을 할때도 현지 친구들이 가장 관심을 많이 보였던 제품중 하나였지요.
    청데님 스타일의 팬츠는 볼 수 있었지만, 이런 면느낌이 나면서 워싱이 들어간 팬츠들은
    그 친구들도 거의 처음 본다고 하더라구요~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데님 특성상 보드복에 입거나, 아니면 후드티와 함께 입어도 잘 어울리는 1080˚ 팬츠 입니다.
    올해도 수량이 많지 않으니, 이번 데님제품을 원하시는 분들은
    판매오픈날에 빠른 클릭으로 원하시는 제품을 구입하시길 바랄게요~^^


    여기까지 해서 2012’ 시즌 롬프의 신상품들을 만나 보셨습니다~
    작년에는 1080˚ 제품들을 일본에 가지고 가지 못해서 아쉬움이 많았는데,
    올해는 무사히 촬영을 해서 여러분께 일찍 보여드릴수 있어서 기분이 좋네요^^

    아직 못 보여드린, 스트릿과 악세사리가 있는데요~
    이런것들은 7월말부터 조금씩 홈페이지 올려드리면서 보여드릴려고 합니다. 그때 까지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ROMP 'For Bluebird Day'



    2012 롬프의 신상품 소개, 잘 보셨나요?

    제품소개 1편과 2편에 걸쳐 소개 된 2012 롬프의 신상보드복을 잘 보시고
    자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코디와 그 이유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세요~
    롬프빼밀리들이 꼼꼼히 모두 읽어보고 가장 재미있고, 멋진 코디를
    만들어 주신 5분께 상품을 드립니다~


    2012 롬프 270˚ 팬츠 1벌
    롬프 고글 1개
    트레블백 1개
    백팩 1개
    양말 1개


    발표는 7월 19일날 본 게시물을 통해서 발표가 됩니다.

    여러분의 센스있는 코디 기대할게요^^

    ----------------------------------------------------

     

    자~~~~
    비시즌동안 이벤트들이 끊이지 않고 쭉~쭉 이어지고 있는데요~
    2주동안 진행됐던 '2012 신상품 리플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1등상품이 21012 270신상팬츠이니 만큼 당첨되신 분 너무 축하드려용~!!

    자~ 그럼 당첨자 5분 발표합니다~

    2012 270팬츠
     - 주성호님

    롬프고글
     - 오은숙님

    트레블백
     - 강상미님

    백팩
     - 전성근님

    양말
     - 조근희님

    요렇게 5분입니다. 당첨되신 분들 모두모두 축하드려요~
    지원해주신분들 모두 사...사랑합니다!! (양말당첨되신 조근희님의 리플에서 인용했습니당~ㅎㅎ)

    270팬츠 당첨되신 주성호님께서는 저희가 따로 전화 한번 드릴거구요~
    나머지 4분은 리플로 아이디와 당첨상품의 원하시는 컬러 남겨주시면 확인후에 발송해드릴게요~
    아이디에 있는 개인정보에 있는 주소 및 전화번호로 발송이 되니, 개인정보 한번 확인해주세요~
    발송은 다음주 25일날 발송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다른 이벤트로 다시 찾아뵐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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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원정후기 2편~

    캐나다 원정후기 2편~[10]

    2011-06-14 14:26:48 / 6401 view


    안녕하세요~ ‘갱’ 입니다!!
    지난 촬영후기 1편에 이어서 2편으로 다시 여러분들을 찾아 뵙네요~
    1편을 보셨던 분들은 스크롤을 밑으로 쭈욱~ 내려주시면 되고, 혹시 1편을 못 보신 분들은
    1편을 먼저 보고 오시면 더욱~ 재밌게 보실 수 있답니다. 고고씽~!!



    7th HEAVEN 에서의 촬영을 모두 마치고 이제 내려갈 준비를 하고 있어요~
    길이 여러갈래이기 때문에 이렇게 미리 내려갈 루트를 미리 정해놓고 가야, 중간에 헤어지더라도 목적지에서 다들
    만날 수 있답니다.


    날이 흐려서 앞이 잘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다들 조심조심 내려갔어요~
    주변에 잘 보이지도 않지만, 바로 앞의 모글같은 것도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모르고 속도를 내다가는
    한방에 붕~ 하고 날라갈 수도 있어요~;;;


    한참을 긴장하면서 내려 왔더니만, 중간에 다들 지쳐 버리고...
    잠깐 쉬었다가 중간에 촬영도 했답니다.


    잠깐 쉬고 있는 사이에 한쪽에서는 찍찍꽁이 누나와 란이 누나의 눈싸움이 펼쳐 졌답니다!!
    사실 눈싸움이라기 보다는 란이누나가 일방적으로 눈을 맞은 것 같긴 하지만;;;;;


    덕분에 란이 누나는 눈사람이 되고 말았지요~ㅎㅎ
    확실히 홋카이도 건설(건조한 눈)보다는 조금 습한 휘슬러의 눈이어서 옷에 눈 묻는게 장난 아니네요;;


    한참을 내려와서 도착한 ‘GRACIER GREEK’ 입니다~
    이곳에서 리프트를 타고 랑데뷰쪽으로 올라갈 수도 있고, 아니면 정상으로 올라가는 리프트를 타고서
    블랙콤 정상으로 올라갈 수도 있답니다. 랑데뷰가 휘슬러로 갈 수 있는 교통의 요충지라면
    여기는 블랙콤 여기저기를 오고갈 수 있는 교통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답니다.

    특히나 랑데뷰나 휘슬러의 라운드하우스, 그리고 저~ 꼭대기에 있던 7TH HEAVEN 같은 경우는
    바람도 많이 불고 추워서 촬영하기도 힘들고 오고 가기도 힘들었는데,
    요 GRACIER GREEK 같은 경우는 산 가운데에 움푹 파져있는 계곡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서
    바람도 안불고 너무 좋았어요~

    실제 원정기간중에도 꽤나 자주 왔던 곳 이랍니다!!


    멀리서 보면 이런 곳이이죠~
    딱 봐도 뭔가 포근한 공간이지 않나요ㅎㅎ

    이 사진을 찍을때는 아침 이른 시간이어서 사람이 별로 없었지만....


    사람이 몰릴 때는 이렇게 사람이 많은 곳 이랍니다.
    물론 이 사진을 찍던 날은 주말에다가, 대회까지 있어서 사람이 많은 날이기는 했었지요~

    사실 이 사진의 포인트는 사람이 많고 적고가 문제가 아니라,
    이런 안개가 장난 아닌 날 다운힐 대회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었어요.
    정말 위에서는 하나도 안 보일텐데, 어떻게 다들 잘 내려 오더라구요~;;
    사진에서는 좀 덜해보이지만 슬로프 경사도 정말 장난 아니었구요~


    눈이 많이 오는 휘슬러 이지만, 보딩을 하면서 제설기를 은근 심심찮게 볼 수 있답니다.
    아무리 눈이 와도 제설기가 필요할 때가 있긴 한가봐요~

    하지만 저희가 갔던 4월에는 적설량이 충분한 시기이기 때문에 제설기는 모두 한쪽에 가지런히 정리가 되어 있었답니다.
    한국에서는 제설기 건드리면 패트롤들께 많이 혼나지만, 여기서는 보는 사람도 없고해서
    잠깐 올라가서 사진도 찍어보고 했어요~ㅎㅎ


    이제 블랙콤 정상으로 올라 갈려고 합니다~
    리프트를 타기 전에 정상쪽 T-BAR들이 어떻게 운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올라갈 수 있어요~
    휘슬러와는 다르게 블랙콤쪽은 정상에 올라갈려면 무조건 T-BAR를 이용해야지 올라갈 수 있답니다.
    총 3기의 T-BAR가 운행되고 있어요.

    표지만 우측 하단의 BLACKCOMB GLACIER 와 SPANKY’s LADDER는
    블랙콤 정상쪽의 백컨트리 지역의 오픈여부를 나타내 줍니다. 저희가 올라갔던 날은 날씨도 좋고, 바람도 잔잔해서 올라가기에 참 좋은 날이었어요!!

    정상으로 올라가는 이 리프트는 상급자들만의 타기 때문에 리프트 봐주는 직원도 없고,
    올라가는 분위기도 아주 프리합니다~ㅎㅎ

    자 그럼, 잠깐 올라가는 리프트에서 보이는 풍경들을 볼까요?


    전날 눈이 왔으면 완전 파우더를 즐길 수 있었겠지만, 눈이 안왔던 때였던 지라 파우더가 살짝은 아쉬운 때였습니다~

    아 그래도 다시 봐도 날씨는 정말 좋은 날이었네요~ ^^


    4년간의 유학생활 동안 보드를 전혀 안타고 있다가, 원정을 위해 다시 보드를 타기 시작한 지성형~
    가뜩이나 경사 심한 휘슬러 슬로프에서 고생을 꽤나 했던지라,
    가뜩이나 경사도 심한데 리프트 마저 10분가까이 올라가고 있으니 점점 표정이 굳더라구요~;;

    긴장을 풀어드릴려고 사진도 찍고 했지만, 아 사진을 찍어도 웃는 얼굴에서 뭔가 불안함이 왕창 묻어 나네요~ㅜㅜ

    이렇게 한참을 올라 올라 가서~


    드디어 블랙콤 정상에 도착을 했습니다.
    사실... 정확히 말하자면 블랙콤 정상 바로 밑 언저리~ 라고 하는게 맞는 표현이랄까요;;
    리프트를 타고서는 여기까지 올라올 수 있고, 더 위로 올라갈려면 T-BAR를 타고 올라가야 해요~

    T-BAR를 타고 올라가면 어마어마한 규모의 백컨트리를 즐길 수 있답니다.
    다만 가는게 쉽지가 않아요~
    리프트 내리고~ T-BAR타고~ T-BAR 내려서 한참을 걸어 올라가야 해요~;;
    아무리 추운 정상지역이라도 데크 들고서 발목까지 푹푹 빠지는 눈을 뚫고 올라가다 보니 금방 지치더라구요~ㅜㅜ


    저 멀리 T-BAR 하차장이 보이시나요~
    백컨트리를 위해 다들 데크를 짊어지고(스키어는 스키를 짊어지고) 올라오고 있답니다.
    원래는 잠깐 시간 남는 동안 제가 고프로로 혼자 셀카 찍은 사진인데 이게 촬영후기에 쓰이게 되네요~;;

    영상을 찍기 위해 보더05, 배장, 갱, 보딩 이렇게 네명만 블랙콤 백컨트리 지역에 들어갔을때 찍은 사진이예요~
    여러분들께 멋진 영상을 보여드리기 위해 정말 열심히 탔답니다~ㅜㅜ


    원정기간 동안 딱 두번 올라갔던 곳이기에 셀카도 잽싸게 한방 찍어주고~!!


    언제 또 올지 모르기 때문에 한국가서 자랑할 개인용 사진들도 찍어 두었습니다~
    어지간해서는 보기 힘든 우리 필르머 배장형님의 사진도 간만에 찍혔네요ㅎㅎ


    영상 촬영을 위해서 올라갔던 지라 사진이 죄다 제 셀카 밖에 없네요~;; 손발이 오글오글 거려요ㅎㅎㅎ

    블랙콤 백컨트리는 영상으로 자세히 보여 드리도록 할게요~
    사진으로 다 표현이 되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정말 보더에게는 천국같은 공간이었다고 생각이 들어요.
    휘슬러 원정기간 동안 제일 재밌었고 기억에 남는 시간이었답니다.
    딴 것보다도 카메라를 던져 버리고 탈 수 있어서 저한테는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블랙콤 백 컨트리의 최대 단점은...
    백 컨트리 할때는 참~ 좋은데... 백 컨트리 끝나는 지점부터는 리프트까지 꽤나 긴거리(아마 못해도 3km는 될 것 같아요)를...
    경사가 많이 없는 좁고 긴 슬로프를 쭉~ 따라서 가야 됩니다.
    그라운드 트릭같은거 잘 못하다가 넘어지면 바인딩을 풀어야 되는 재난이 발생하기 때문에 조심조심 내려가는 분위기예요~

    자~ 이제 드디어 휘슬러-블랙콤 리조트를 전체적으로 한 번 쭉~ 보았어요.
    간단간단하게 설명해 드릴려고 했지만 원체 넓다보니 이렇게 설명을 해드려도 꽤 많은 분량이 된 것 같아요~

    보드를 열심히 타면 배가 고파요~
    롬프빼밀리는 원정기간동안 리조트에서 맛있는 것들을 사먹기도 하고, 아침과 저녁은 숙소에서 직접 해 먹었었답니다.
    이번에는 휘슬러에서의 먹거리를 한번 볼까요?


    일본 홋카이도 원정이 참 좋았던게..
    홋카이도 쪽은 리조트가 참 잘 되있어서 가만히 있으면 밥도 나오고, 방도 치워주고 하는데~!!!

    아.. 물론 휘슬러에도 그런데가 있긴해요. 힐튼호텔도 있고.. 하얏트도 있고.. 북미권에서 유명한 포시즌도 있고 하지요.
    특히 힐튼호텔같은 경우는 호텔 입구를 나서면 그냥 딱!!!!! 휘슬러 곤돌라 탑승장인게 위치도 아주 좋은데....
    단점은 가격이 너무너무너무 비싸다는거~

    여튼 그래서 롬프빼밀리는 원정기간동안 밥을 해결을 해야 됐습니당.
    다행히, 우리의 롬프 라이더~ 보딩이가 요식업에 종사해서 원정기간동안 식사를 담당해 주었습니다.
    캐나다라서 따로 밥솥이 있는 것도 아니고 냄비로 밥을 해야 했는데도 하루 두끼씩 훌륭한 식사를 만들어 주었어요!!


    감사의 표시로..
    그냥 사진이라도 한번 크게 넣어 줍니다~ㅎㅎ

    벤쿠버에서 한인마트에 들려서 10일동안 7명이 먹을(7명이 하루 세끼씩... 10일이니깐 = 210인분) 어마어마한 분량의
    식재료를 사서 숙소 냉장고에 쟁겨놓고 며칠동안 먹고 있었는데, 캐나다왔으니 한식을 먹여야 될 것 같아서
    훨씬 손이 많이가는 한식을 준비했던 보딩이는 양식도 괜찮다는 사람들의 말에 후회를 했지만...
    이미 재료는 다 사놓았고.. 남은 기간도 열심히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해 줬답니다.

    양식으로 해 줄 경우에는 조리시간이 거의 반 이하로 줄어 든다고 하네요~;;

    사실, 밥도 좋지만 이왕이면 해외로 나왔으니 그 지역의 음식을 먹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요~
    아침저녁은 집에서 먹고 점심은 가끔은 도시락을 싸가거나, 아니면 리조트 내에서 사 먹을 때도 있었어요.


    여기는 7TH HEAVEN 정상에 있었던 ‘HOFFMAN HUT’ 이예요~
    규모는 그렇게 큰 편은 아니지만, 은근 있을 건 다 있었죠. 개인적으로는 저 쿠키를 못 먹어본게 아쉽네요.
    맛있어 보였는데ㅜㅜ


    밖에서 한참 추위에 떨다가 들어 왔던지라, 몸을 데워줄수 있는 따뜻한 음식을 시켰습니다.
    다진 감자와 스프, 소세지와 고기파이를 주문 했었어요~ 다합해서 3만원정도 들었던 것 같아요.
    여기에 뭔가 정체를 알 수없는 되게 딱딱한 육포같은 것도 먹었었는데, 그건 사진이 없네요~;;

    고기파이 같은 경우는 제가 한국에서도 가끔 잘 사먹는 음식 중 하나인데, 확실히 캐나다에서 먹는 고기파이는
    한국에서 먹는 것보다 더 느끼하면서 먹으면 살이 찐다는 느낌이 더 들더라구요~
    그래도 지친 몸이 데워 주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간식이었답니다!!


    블랙콤 정상에서 내려오다 보면 만날 수 있는 와플집이예요~ 여기 은근 쫌 유명합니다ㅎㅎ
    가는 길이 험해서 그렇지, 블랙콤에 가신다면 꼭 한번은 가보라고 말씀 드릴수 있는 곳이예요!!


    여기에 오는 사람들은 거의 모두 다 이 와플을 먹으려 여기에 옵니다~
    9.5 달러이지만 캐나다의 어마어마한 12% 세금 덕분에 실제로는 10달러가 조금 넘는 금액이예요~
    한국돈으로 환산하면 11000원 정도가 되겠네요.
    주문하면 그때 그때 굽기 시작하는데 여기는 주중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사람이 있는 편이라서
    주문하고서 좀 기다려야 됩니다~ 같이 먹었던 샐러드랑 스테이크도 꽤 맛있었어요~

    관광을 즐기시는 분들은 와플과 커피 한잔 하면서 여유를 즐기는 것도 좋으실 것 같아요~

    더불어 저 와플 다 먹는데 5분이 채 안걸렸죠. 아... 보드 타다보면 배는 고프고....;;;


    대부분의 식재료를 벤쿠버에서 사들고 오긴 했지만, 물이라던거~ 군것질 거리등은 그날 그날 필요한게 있었어요~
    그럴때는 숙소 바로 앞에 있었던 마켓 플레이스를 이용했답니다.
    마켓 플레이스 안에 마트랑 몇몇 식당, 그리고 술을 파는 리큐르 샵이 있어서
    롬프빼밀리들이 저녁마다 가장 많이 갔던 곳이 바로 요 마켓 플레이스가 아닐까 싶습니당~ㅎㅎ

    갈때는 맨날 반바지에 자켓하나 걸쳐입고 후드 뒤집어 쓰고 다녀왔어요~
    그나마 요 사진찍은 날들은 컬러가 좀 덜 요란하네요. 딴날은 막 노랑에 핑크에 민트 색깔별로 맞춰 입고 다녔습니다;;;;;


    마켓 플레이스에 주차되어 있는 차들이예요~
    뭔가 아주 캐나다스러운 트럭형의 차들이 많았지요~ 개인적으로 이런 차들을 좋아해서 몇 장 찍어 보았답니다.
    다들 이런 차들을 끌고와서 마트에서 왕창~ 싸들고 차에 싣고 집에 가더라구요~ㅎㅎ

    항상 원정 나가면 차를 유심히 보는데 확실히 서울에 있는 차, 홋카이도에 있는 차, 휘슬러에 있는 차 들이 모두
    분위기가 틀려요~ 요런거 살펴보는 재미도 은근 원정중에 쏠쏠 하답니다^^


    휘슬러 최고의 마트 답게.. 마켓 플레이스엔 없는게 없어요~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레드불도 저렇게 한쪽을 차지하고 있답니다. 가격은 그렇게 싸지는 않아요~
    세금 붙고 하면 한국돈으로 4천원이 훌쩍 넘어가네요~
    전체적으로 빵이건 식료품들이건 양이 좀 많은게 특징이고, 물이나 쥬스같은 경우는
    한국에서는 보통 2리터 짜리를 많이 볼 수 있는데 여기서는 물이랑 쥬스가 보통 4리터 통에 담겨서 나옵니다~;;

    식료품 가격이 전체적으로 한국보다 조금씩은 싼듯한 느낌이 들지만... 단연 압권은....


    고기입니다...고기!!!!!!!

    종류도 많지만, 가격이 압권이었죠.
    한우에 비교할 순 없지만 소고기 스테이크 한조각이 3달러여서 낼름 사먹어 봤는데.. 음~ 맛도 나쁘지 않았어요~
    고기를 워낙 좋아하는 롬프빼밀리 였던지라 눈여겨 보고 있다가,
    결국은 고기를 잔뜩사서 원정 중간에 한번 숙소에서 고기파티를 했답니다.
    열기 넘쳤던 고기파티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지만, 아쉽게도 이만 마쳐야될 시간이 되었네요~ㅜㅜ

    원래 2편정도로 마무리 할려고 했던 휘슬러 원정 후기 였는데, 쓰다보니 분량이 많아져서
    자연스럽게 3편으로 분량이 늘어나게 되었어요~
    다음 시간에는 휘슬러에서의 못 다한 이야기, 촬영 에피소드 등을 소개시켜 드릴려고 합니다.
    아직 못해드린 얘기가 많으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릴게요~

    다음 시간에 다시 만나요~ 감사합니다^^

    ROMP 'For Bluebird 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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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롬프 2012 보드복이야기 1편

    롬프 2012 보드복이야기 1편[17]

    2011-05-31 12:56:49 / 8576 view


    안녕하세요~ ‘갱’ 입니다!!
    앞서 보여 드린 원정후기와 영상 잘 보셨나요~?
    원정후기와 영상을 통해서 2012’ 시즌 롬프의 신상품에 대한 궁금증이 많이 생겼으리라 생각됩니다.
    여러분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기 위해 이번 시간에는 2012 롬프의 신상품들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롬프의 가장 기본이 되는 180˚ 라인과
    반패딩 스타일로 작년에 많은 호응을 받았던 270˚ 라인을 먼저 보여 드리도록 할게요~

    자, 다 함께 출발할게요~ 고고씽~!!



    올해도 역시 제일 먼저 보여드리는 180˚ SWITCH 라인입니다~
    작년에는 자켓보다 팬츠가 한 컬러가 더 많아서 총 11컬러가 사용 되었었는데
    올해는 자켓,팬츠 모두 10컬러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매년 쓰이는 기본 컬러인 블랙과 화이트 외에 옐로우, 오렌지, 체리핑크, 에메랄드, 바이올렛, 코발트블루, 진퍼플, 브라운
    요렇게 8컬러가 쓰였어요. 작년에 비해서 전체적으로 컬러들이 좀 밝고 비비드한 컬러들로 사용이 되었답니다.

    08/09 시즌때 처음으로 선 보이기 시작 해서 이제 4시즌 째를 맞이한 180˚ SWITCH 라인~
    그 동안 조금씩 부족 했던 부분을 계속 보완해서 이제는 스탠다드 핏 보드복으로서는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제품과의 차이점이 있다면 자켓 메인지퍼 부분의 하단에 있던 스냅단추가 없어졌고,
    자켓에 쓰인 벨크로들의 모양이 삼각형에서 사각형으로 변경이 되었어요~
    작년까지 저희가 제품을 사용하면서 살짝 불편을 느꼈던 부분을 조금씩 변경 해 보았습니다~
    작년부터 부착되었던 팬츠 스노우스커트는 물론 올해 제품에도 부착되어 나옵니다.

    원단은 ROMP Comfort 2L SOTINA 원단 이고요~ 자켓은 POLY 100%, 팬츠는 NYLON 100% 입니다.
    지난 시즌과 동일하지만 팬츠의 경우 더욱 질기고 탄탄한 원단이예요~
    방수 15,000mm 투습 12,000g 입니다 ^^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스탠다드한 핏,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다양한 컬러를 원하신다면
    180˚ SWITCH 라인을 한번 보시는게 좋으실 것 같아요~!!


    쪼끔~ 의 변화가 있는 270˚ SPIN 라인입니다~

    저번 시즌 반 패딩 스타일로 제작이 되면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는데요.
    올해도 작년과 동일하게 반 패딩 스타일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작년에는 액션맨 프린팅으로 포인트를 주었다면 올해는 자켓에 총 세가지 컬러를 이용해서
    스트라이프 스타일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작년에 목 부분이 조금 좁다는 말씀들도 있으셔서 목 부분 사이즈도 조금 늘려보았어요~

    팬츠는 작년과는 다르게 슬림핏 스타일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슬림핏이 50:50라인에만 있어서 슬림핏을 찾으시는 분들이 색상의 선택이 좀 좁았었는데
    270˚ 팬츠가 슬림핏으로 제작이 되면서 슬림핏의 컬러가 다양 해지게 되었답니다!!

    색상은 자켓 6컬러, 팬츠 6컬러이고 자켓과 팬츠가 겹치는 컬러가 많지 않아 다양한 느낌으로 코디가 가능하세요~
    자켓은 화이트, 레몬, 라임, 트로피칼, 진퍼플, 스타그레이 컬러가 있고, 팬츠는 화이트, 레몬, 민트, 스카이블루, 베이지, 블랙
    컬러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작년과 동일하게 반 패딩 스타일로 제작이 된 자켓은 추위를 많이 타시지만
    다운을 입기에는 부담이 되는 분들이 입으시면 좋아요~
    사이즈는 정사이즈로 입어도 좋고 살짝 오버사이즈로 입어도 예쁘게 코디가 가능합니다.

    팬츠는 슬림핏제품으로 180˚ 을 비롯한 롬프의 거의 모든 제품과 잘 어울립니다.
    특히나 최근 블랙 슬림팬츠가 인기를 얻기 시작했는데요~ 요만한 가격대에서는 이런 블랙 슬림팬츠를 찾기는 힘들 것 같네요~ㅎ
    저도 이번 시즌에 한벌 입지 않을까 싶어요 ^^

    원단은 180˚ SWITCH 라인과 동일한 ROMP Comfort 2L SOTINA 원단 입니다.
    자켓은 POLY 100%, 팬츠는 NYLON 100% 입니다. 역시 팬츠의 경우 내구성을 더욱 신경 썼습니다.
    방수 15,000mm 투습 12,000g 입니다 ^^


    롬프의 대표적인 슬림라인인 50:50 GRIND 라인입니다~

    기본적으로 ‘SLIM & LONG’ 이라는 컨셉에는 변화가 없지만, 매년 디테일에는 많은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올해는 50:50 라인에 전체적으로 원단과 동일 컬러의 단추가 포인트로 사용이 되었어요.
    사진상으로 표현이 잘 안되지만 특이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의 단추로
    개인적으로는 50:50의 분위기와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ㅎㅎ

    원단이 작년 제품 보다는 좀 더 뻣뻣한 느낌이 드는 HBT 원단으로 변경이 되었고,
    이로 인해서 좀더 슬림한 느낌이 들도록 제작이 되었습니다.
    자세히 보면 헤링본 느낌이 있어서 고급스러운 느낌이 물씬~ 난 답니다.
    방수 20,000mm, 투습 15,000g 입니다~

    더불어 자켓에는 허리 부분, 팬츠에는 무릎 부분에 사이즈 조절을 할 수있는 단추가 부착 되어 있어서
    좀 더 슬림한 핏을 원하신다면 사이즈를 조절해서 입으실 수 있으세요~

    색상은 자켓 4컬러, 팬츠 4컬러로 제작이 되었고
    자켓은 레몬 에이드, 체리 핑크, 웰치스 퍼플, 웜베이지 컬러로 제작이 되었고,
    팬츠는 체리 핑크 컬러만 스카이 블루로 제작이 되었고 나머지 컬러는 동일합니다~


    작년 시즌까지 패딩 베스트로 제작 되었던 50:50 베스트는 올해는 팔 탈부착이 가능한 패딩으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날씨가 따뜻할때는 팔을 분리해서 베스트로 입고, 날이 추울때는 팔을 부착해서 따뜻하게 패딩 자켓으로 입으실 수 있어요~
    색상은 망고, 체리핑크, 아쿠아 마린, 스모키로 총 4컬러 입니다.

    50:50 라인과 비슷한 느낌이면서도 조금씩은 다른 컬러감으로 색 다른 느낌을 느낄수 있어요~
    기존의 얇은 느낌의 다운원단이 아닌 두께감이 있는 원단으로 변경 되면서 내구성도 높아지고,
    색상표현도 좀 더 선명하게 되었답니다~ㅎㅎ
    그 동안 다운 자켓이 너무 빵빵해서 부담 스러우셨던 여성분들에게 아주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지금까지 롬프의 2012 시즌 보드복 이야기 1편을 함께 하셨습니다~
    아직 시즌은 반년 정도 남았지만, 일찍 일찍 서두르는 보더분께는 이번 보드복 이야기를 보시면서
    이번 2012 시즌에는 어떤 코디를 할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것 같아요~ㅎㅎ

    다음 시간에는 이번 시간에 못 보여드린 540˚ AIR 라인과 많은 분들이 기대하시는 1080˚ LTD 라인을
    보여 드리도록 할게요~ 개인적으로는 올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리는 1080˚ LTD 라인을 얼른 보여드리고 싶네요~^^

    다음 시간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ROMP 'For Bluebird 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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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원정후기 1편~

    캐나다 원정후기 1편~[18]

    2011-05-18 15:32:41 / 8509 view


    안녕하세요~ ‘갱’ 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롬프의 원정 후기를 가지고 여러분들을 찾아뵙게 되었어요.
    올해는 원정을 좀 수월하게 가나 싶었지만, 원정을 앞두고 여러가지 일들이 생기면서
    결국 4월이 돼서 원정을 다녀올 수 있었답니다.
    덕분에 원정후기를 보여드리는 것도 조금은 시간이 미뤄지면서 이제서야 보여드리게 되었네요~ ㅜㅜ

    0708 시즌부터 일본으로 다녀왔던 롬프의 원정이 올해는 장소를 바꿔 일본이 아닌
    캐나다 휘슬러 리조트로 9박 10일간의 일정으로 다녀 왔습니다.
    원래는 일본 북해도로 다녀올 예정이었지만, 일본 동북지역에 발생했던 대지진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일정을 변경할 수 밖에 없었어요.
    급작스럽게 원정일정과 장소를 변경하면서 비행기 티켓부터 숙소까지 구하는데 고생이 많았지만
    그래도 무사히 원정을 다녀올수 있었답니다.

    몇 년 간의 원정을 통해 나름 원정에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던 롬프빼밀리이지만,
    휘슬러 리조트는 이런 경험을 의미없게 만들어버리는 전혀 새로운 곳이었습니다.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 롬프빼밀리의 휘슬러원정기, 이제 시작합니다!! 고고씽~^^



    자, 그럼 휘슬러 원정단 멤버를 소개합니다~ 올해도 작년과 같이 7명의 원정단으로 구성이 되었답니다.

    원정대장~ 롬프의 드자이너~ 레알 실장 김실장이신 ‘보더05’ 형님~

    포토그래퍼이자 원정의 모든 일정을 꼼꼼히 체크하는 ‘찍찍꽁이’ 누나~

    롬프의 필르머~ 휘슬러 현지인들의 인기를 차지한 ‘배장’ 형님~

    롬프의 유창한 잉글리시 스피커~ 이번 원정의 등대 역할을 해준 ‘지성’ 형님~

    올해는 모델을 안할려 했는데... 어쩌다 보니 올해도 모델을 하게 된 ‘란이’ 누나~

    이제 원정 2년차~ 원정 2년 만에 일본과 북미를 둘 다 가본 ‘갱’~

    롬프라이더~ 더불어 이번 원정에서 식사를 담당한 요리사 라이더 ‘보딩’~

    이렇게 7명이 원정을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더 많이 갈려고 했는데, 원정 일정이 틀어지면서 다 같이 못가게 되었어요.
    아쉽답니다~ㅜㅜ

    2010년 올림픽 개최지 이기도 했던 휘슬러 리조트는 캐나다의 브리티시 콜럼비아주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서울에서 비행기를 타고 출발해서 도쿄를 거쳐 비행기만 12시간을 타고 가야되는 가깝지 않은 거리예요~
    게다가 벤쿠버에 도착해서도 버스를 타고 꼬불꼬불한 산길을 따라 2시간 정도를 더 가야 휘슬러 리조트에 도착을 할 수 있어요.

    일본 홋카이도에 비하면 많이 멀지만, 북미권에서 갈 수있는 원정 지역중에서는 가까운 편에 속한답니다.
    내륙쪽에 있는 리조트들은 다시한번 국내선으로 환승을 하고 한 두시간 정도는 더 비행기를 타고 들어가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매년 북미지역 스키리조트 순위에서 3위안에 랭크되는 휘슬러 리조트는 북미권에서는 흔하지 않은
    숙소앞에서 곧바로 곤돌라나 리프트를 탈 수 있는 스키리조트예요~
    규모도 규모이지만 스키장 바로 앞에 숙소나 식당, 각종 샵 같은 편의 시설들이 잘 되어있어서
    장기간 머무르기에도 전혀 불편하지 않아요.
    그래서 겨울이면 전세계에서 모인 스키/보드매니아들이 모여 복잡한 휘슬러리조트 랍니다~

    휘슬러 리조트의 슬로프맵이예요~
    한눈에 봐도 어마어마한 규모가 보이시나요~;;
    정확히는 휘슬러-블랙콤 리조트의 슬로프맵이라고 하는 것이 맞답니다.
    가운데 계곡을 두고 오른쪽이 휘슬러 마운틴, 왼쪽이 블랙콤 마운틴이예요~
    한쪽산의 규모만 하더라도 어마어마한데, 이런산이 두개가 붙어있으니 정말 크기가 어마어마어마합니다.

    휘슬러, 블랙콤에 각자 베이스가 있고, 휘슬러에는 크릭사이드라고 하는 베이스지역이 한군데가 더 있어요~
    크릭사이드지역은 벤쿠버 올림픽 대회 코스를 위해 새로 단장한 곳으로 사람들이 많이 몰리지 않는 지역이랍니다.
    저희도 크릭사이드쪽은 원정기간동안 두번밖에 안 내려가봤던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높이가 높기 때문에 산 중턱 이하에서는 슬로프가 존재하지만, 일정 높이 이상의 빙하지역에서는
    슬로프가 의미가 없는 눈산만이 펼쳐진답니다. 고도가 너무 높아서 나무가 자라지가 않는다고 하네요~
    이러한 빙하지역에서는 8월초까지도 보드를 탈 수가 있지요~!!

    전체적으로 중단이상의 슬로프들은 경사가 있고 난이도가 꽤 있는 슬로프들이지만,
    중단이하의 슬로프들은 초보자들을 위한 슬로프가 골고루 배치가 되어있답니다.
    물론 정상지역에서도 초보자를 위한 코스들이 하나씩은 있어서 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
    초보자들도 정상에서부터 내려올 수 있어요~

    이렇게 슬로프맵으로 보는 것보다 직접 사진으로 보여드리면서 휘슬러 원정의 요모저모를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최근 몇 년간 매년 가던 롬프빼밀리들의 원정이지만, 이번엔 기분이 사뭇 달랐답니다.
    홋카이도가 아닌 다른 곳의 원정, 게다가 다른 곳도 아니고 보더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가고 싶어하는 그 곳,
    휘슬러로의 원정이기 때문이지요~
    다행히 올해는 비행기가 완전 아침 비행기는 아니어서, 작년 보다는 좀 여유있게 공항으로 모일 수 있었습니다.
    짐도 다 챙겨왔고, 여권이랑 항공권도 모두 확인했고, 이제 출발하는 일만 남았어요~!!

    여유가 있으면 직항으로 가는것이 편하지만, 비용에 대한 부담을 좀 줄이고자
    일본 나리타공항을 경유해서 가는 JAL기를 이용해서 출발하였습니다~

    이번 원정을 통해 비행기를 처음 타게 되었던 롬프라이더 ‘보딩’~
    비행기 처음 타는 설레는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고스란히~ 남겨주었지요.
    처음에는 괜찮은척 했지만, 탑승시간이 다가올수록 두근반~ 세근반~ 떨리는 모습을 보여 주었답니다.

    탑승게이트 앞에 있던 화장실 앞에서 인증샷도 잠깐 남겨주시고~ㅋㅋ

    나리타에서 잠깐 대기를 했다가 벤쿠버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10시간이 넘는 긴 비행이었기에 밥도 두번이나 나오고... 움직이지도 못하고...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비즈니스를 타고야 말겠다는 다짐을 하다보니, 어느덧 비행기는 벤쿠버에 도착을 하고 있었습니다~
    시차가 -16시간이기 때문에, 서울에서 비행기를 오전에 탔는데 벤쿠버는 아직도 점심때였지요.
    다시 생각해봐도 이날은 너무 하루가 길었어요~ㅜㅜ

    오늘의 벤쿠버 날씨는...
    꾸물꾸물하네요~ 고생 끝에 벤쿠버에 도착을 했지만, 아직도 휘슬러는 멀기만 하네요~ㅜㅜ
    아름답기로 유명한 벤쿠버공항, 입국 심사대부터 포스가 남다르더라구요~ㅎㅎ 그래서 사진도 한장 찍구~

    벤쿠버에 위치한 한인마트에서 열흘 동안 먹을 장을 보고, 픽업나온 버스를 타고 2시간정도를 달려서 무사히 숙소에 도착했어요~
    아침에 집에 나와서 한 19시간 정도를 걸려서 드디어 휘슬러에 도착을 했습니다.

    휘슬러에는 여러가지 숙소가 있지만, 보통 휘슬러 베이스에 위치한 곤돌라 근처에 있는 숙소 일수록 가격이 비싼편이예요~
    롬프빼밀리는 휘슬러 베이스에서 버스를 타고 5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한 숙소에 자리를 잡았답니다.
    가격도 휘슬러 빌리지 내에서 비싸지 않은편이고, 휘슬러 빌리지 내에서 가장 손쉽게 장을 볼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 근처에 위치해서
    장보러 가기에도 편한 숙소 였어요~

    롬프빼밀리의 원정 기간 동안의 숙소였던 LAGOON 입니다~
    원룸부터 쓰리룸까지의 여러가지 스타일의 방들이 있는데, 롬프빼밀리들은 숫자가 많아서 3룸짜리 방을 사용을 하였어요~
    복층구조로 1층에는 거실과 주방이 있고, 2층에는 모두 다 침실이었답니다.

    4월이지만, 숙소주변에도 계속 눈이 와서 원정기간동안 무리없이 촬영을 할 수 있었어요~
    사실 눈이 너무 많이와서 고생을 좀 하긴 했지만..;;;;;

    자.. 이제 뽀드타러 갑시다!!!!!!!!

    휘슬러에 도착한 다음 날, 롬프빼밀리의 첫 보딩 및 촬영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날도 새벽에 눈이 와서 아침에 일어나니 눈꽃이 이쁘게 피어있었답니다.

    새벽에 이렇게 눈이와도 숙소가 있는 휘슬러 빌리지지역은 낮에는 기온이 꽤 올라가는 편이어서,
    보딩을 마치고 돌아오는 오후에는 눈이 꽤 많이 녹아있었어요~

    오전 부터 촬영을 해야 오후까지 필요한 분량의 촬영을 모두 할 수 있기 때문에
    모두 아침 6시에 일어나서 보딩이가 해주는 밥을 먹고 8시 30분부터 운영되는 휘슬러 곤도라를 타러 숙소를 출발합니다~

    휘슬러 빌리지에는 여러 노선의 버스가 왔다갔다 합니다~

    휘슬러 베이스에서 가까운 곳만 순환으로 오고가는 버스는 무료버스이고,
    롬프빼밀리들은 이 버스를 이용해서 스키베이스와 숙소를 오고 다녔답니다.
    좀 더 먼거리를 오가는 버스들은 유료이고, 현금을 내고 타도 되고 자주 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정액권도 있더라구요~
    하지만 막상 버스는 무료버스만 타봤네요~

    무료버스는 휘슬러 빌리지와 블랙콤 베이스, 휘슬러 베이스 요렇게만 운행을 합니다.
    사진상에는 7번버스가 찍혔지만, 무료 순환버스는 5번입니다~ 5번 버스가 오면 다같이 외쳐요~ 넘버뽜이브~ㅎㅎ

    여기가 휘슬러 베이스입니다~
    베이스만 보면 한국에 있는 보드장과 그리 다른점이 보이지는 않아요~ 오히려 베이스에서 볼때는 규모가 더 작은 느낌이랍니다.
    때가 4월 인지라 오후가 되면 베이스지역은 완전 슬러쉬가 되기도 하지요~ 하지만 베이스는 말그대로 베이스일뿐
    실제로 곤도라를 타고 한번 올라가면 숙소로 돌아가기 전까지는 이 베이스지역으로 내려올 일은 거의 없답니다.

    휘슬러 베이스에는 총 2기의 곤도라와 1기의 리프트가 있어요~
    곤도라 1기는 블랙콤 마운틴중단으로 올라가고 나머지 곤도라는 휘슬러 마운틴의 중상단에 위치한 라운드 하우스까지 올라갑니다.
    나머지 리프트 1기는 휘슬러마운틴 하단지역까지 리프트예요~
    하단 지역이라고는 하지만. 이 제일 짧은 리프트만 하더라도 1키로넘게 올라간답니다~ㅎㅎ

    보통 휘슬러 마운틴에 왔을때는 라운드 하우스로 올라가는 휘슬러 곤도라를 가장 많이 이용하게 된답니다~
    휘슬러 마운틴 중상단지역인 라운드 하우스까지 꽤 긴거리를 곤도라를 타고 20여분 정도를 올라가게 됩니다~

    20분 정도 곤도라를 타고 산위로~ 산위로 올라갑니다.
    말이 20분이지 곤도라 안에서의 20분은 진짜 길었던듯해요~ 처음 며칠 간은 경치보느라 그래도 시간이 후딱후딱 간 것 같았는데
    원정 4-5일째 부터는 아침에 곤도라타고 올라갈 때가 가장 심심했던듯 합니다ㅎㅎ
    휘슬러 곤도라를 타고 올라가면 매일 볼 수 있었던 맞은편 블랙콤 마운틴~ 이날은 날씨가 좋아서 이렇게 잘 보였지만
    보통 시즌동안은 흐린날이 많기 때문에 이렇게 선명하게 볼 수 있는 날들이 많지는 않아요~

    휘슬러 곤도라의 종점~ 라운드 하우스입니다~
    왼쪽에 있는 나무건물이 곤도라 하차장이자 식당 및 편의시설이 모여있는 ‘라운드 하우스 랏지’ 예요~
    휘슬러 리조트에 있는 많은 식당 중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곳중 하나랍니다.

    오른쪽에 있는 유리건물은 2008년에 새로 오픈한 ‘PEAK-2-PEAK’ 곤도라입니다.
    휘슬러 마운틴의 라운드 하우스와 비슷한 고도에 있는 블랙콤 마운틴의 랑데뷰를 이어주는 곤도라로
    두 산을 편하게 오갈수 있게 만들어진 휘슬러의 명물이예요~

    그전에는 휘슬러 마운틴에서 블랙콤으로 넘어갈려면
    베이스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곤도라나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는 방법밖에 없었는데
    이 PEAK-2-PEAK 곤도라가 생기면서 손쉽게 휘슬러와 블랙콤을 오고 갈 수 있게 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이 라운드 하우스를 기점으로 위쪽은 나무가 없고 바위 지역위에 눈만 쭉~ 쌓여있는 빙하지역이고,
    아래쪽은 나무가 있는 일반적인 슬로프의 모습이예요~
    처음에도 설명해 드렸지만 고지대에서는 나무가 자라지가 않아서 산위에 눈만 쌓여있답니다.
    정상쪽의 빙하지역으로 올라갈 수 있는 리프트도 라운드 하우스 바로 아래지점에서 탈 수 있고,
    라운드 하우스 오른쪽으로는 바로 파크로 진입할 수도 있기에 여러모로 사람이 몰릴 수 밖에 없는 라운드 하우스랍니다ㅎㅎ

    시즌 종료 후에 몇 주간 보드를 안타기도 했고, 몸이 적응을 해야 되기 때문에
    처음에는 라운드 하우스 하단 쪽 슬로프에서 라이딩부터 하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매일 정설을 하기는 하지만 눈이 새벽에 많이 올때는 일반 슬로프에서도 파우더 느낌을 어느 정도 느낄 수 있답니다.

    우리나라나 일본같은 경우는 슬로프 경계 부분에다가 펜스를 쳐놔서 슬로프와 비슬로프 지역을 어느 정도 구분시켜 놓지만
    북미권 리조트에서는 슬로프에서 펜스를 보기가 힘들어요~
    절벽지역이나 스키장지역외 부분 정도에만 팻말을 꽂아놓을 정도이지
    개인적인 안전은 전적으로 사용자의 판단에 맡겨놓고 있답니다~
    그래서 인지 패트롤들도 그렇게 눈에 띄지 않더라구요.

    라운드 하우스같은 편의시설이 모여있는 곳이나 리프트 승하차장들은 어느정도 사람들이 몰리는 편이지만,
    그외 슬로프에서는 사람이 몰리는 현상이 거의 없어요~
    많은 수의 사람들이 모여드는 휘슬러이지만 산이 워낙 크기에 그렇다고 하네요.
    하지만 정말 슬롭에서 사람보기가 힘들때도 있었던 홋카이도 보다는 어느정도 인파가 있는 편입니다.

    그 동안 원정을 다니면서 가장 늦게 출발한 원정이었지만, 휘슬러의 설질은 4월이라는 늦은 원정 기간도 무색하게 해주는
    정말 최고의 눈상태를 보여줬어요~ 전체적으로는 홋카이도와는 좀 다른 분위기였답니다.
    나무들도 뭔가 좀더 길쭉길쭉~ 한것이.. 홋카이도보다 좀더 남성적인 느낌의 들었답니다.

    전체적으로 슬로프 구성이 홋카이도쪽 보다 좀 더 어렵게 되어 있어서 그런거 같기두 하구요~

    보드 타다가 중간중간 단체사진도 찍어주구요~

    지나가던 파크레인저 붙잡아다가 같이 사진도 찍고ㅎㅎㅎㅎ
    휘슬러에서 보드타면서 참 좋았던게 누구에게나 ‘Hi~’라고 인사하면 모두 반갑게 맞아줘서 참 좋았답니다~

    물론 원정의 가장 큰 목적인 11-12 신상품 촬영들도 열심히 했답니다~
    원정후기에서는 다는 못 보여드리고, 곧 이어지는 11-12 신상소개를 통해
    다시 한번 여러분께 자세하게 보여드리도록 할게용ㅎㅎ

    촬영도 하고 보드도 타면서 내려오다 보면 다시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야 됩니다~
    내려오는 길이가 길다보니 내려오면서도 한 슬로프안에서 해가 떴다가~ 구름이 끼었다가~ 안개가 생겼다가
    여러 날씨를 경험 할 수가 있어요. 일본에서도 참 날씨가 변화무쌍하다고 느꼈었는데, 휘슬러는 더 한것 같더라구요~;;

    맨 처음에 곤도라 탈때 말씀드렸던 것 처럼 아예 숙소로 돌아갈 일이 아니면
    보통 베이스내려가기 전에 있는 리프트를 다시 타고 라운드 하우스까지 다시 올라오게 된답니다.
    정확한 시간을 재보지는 못했지만 보통 10분정도는 타고 올라갔던것 같아요~

    사진을 찍은 날은 날씨가 좋아서 괜찮았지만, 흐린데다가 눈까지 오는 날은 리프트를 타는게 여간 고역이 아니었답니다ㅎㅎ
    리프트를 타는 중하단지역은 따듯하지만 점점 라운드 하우스가 가까워짐에 따라 온도도 내려가고
    바람도 갑자기 막 불기 시작합니다. 라운드 하우스 근처에 오면 바람이 막 불고 장난없어요~~

    라운드 하우스보다 상단에 위치한 휘슬러 정상지역은 날씨에 영향에 따라서 오픈을 하기도 하고, 안하기도 합니다.
    위에 나무도 없고, 슬로프도 따로 구분이 거의 안되어 있기 때문에 눈이 오거나 흐린날 정상에 올라가면
    주변이 하나도 안보이는 ‘화이트 아웃’ 상황이 생기기 때문이지요~

    한번 좀 흐린날 올라 갔었는데, 진짜 하나도 안보여서 다들 고생을 하면서 내려왔던 날도 있었어요~

    요날은 날도 괜찮고, 오후가 되니 정상지역을 오픈을 했길래 라운드 하우스에서
    맛있는 핫초코랑 쿠키를 먹고 정상에 올라갈 준비를했습니다.
    아~ 저 핫초코 정말 맛있었어요~ㅜㅜ 가격도 괜찮았구요~

    휘슬러 정상으로 올라가는 리프트입니다~
    밑에서 볼때는 안보이지만, 정상으로 올라서면 그 뒤쪽으로 ‘심포니’라는 봉우리가 하나 더 있고
    그 사이로 엄청난 파우더가 펼쳐져 있어요~

    짜잔~
    여기가 바로 심포니쪽으로 가는 길입니다~ 뒤로 펼쳐져있는 산들이 보이시나요~ㅎㅎ
    평소에 이렇게 날씨가 맑은날이 많지가 않아서, 저희도 이렇게 맑은날은 이날 딱!!! 하루만 보았답니다~
    지성형이 신나서 춤을 덩실덩실 추고 있네요~


    휘슬러 2인조 댄스그룹입니다~ 그루브가 범상치 않아요~ㅎㅎ


    흐릴 때는 어떨지 궁금해 하실분들을 위해서 보여드리면~ 흐릴 때는 이렇답니다~;;
    그나마 리프트 하차장 근처라서 뭐가 구분이 되는거지, 라이딩하기 시작하면 진짜 하나도 안보이더라구요~ㅜㅜ
    저도 조금 내려가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카메라를 집어넣고 조심조심 라이딩을 하면서 내려왔답니다.
    슬로프에 사람이 많지는 않기 때문에 부딪히거나 그렇지는 않지만
    길을 잃고 엉뚱한 곳으로 내려가는 경우는 종종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날이 흐릴 때에는 위에 보이는 안내표시를 조심조심 따라오면 그래도 엉뚱한 길을 가는건 피할수 있답니다~

    내려 갈 수 있는 길을 중심으로 해서
    한쪽에는 길의 난이도를 나타내는 표시가, 한쪽에는 출입금지를 나타내는 오렌지색 표시가 있어요.

    휘슬러에는 잘 안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패트롤이 돌아다니긴 하는데요....
    (생각해보면 우리나라 리조트들은 패트롤이 진짜 많은거더라구요)
    저 오렌지색 표시 밖으로 나가면 그때부터는 모든 책임을 본인이 져야됩니다.
    저 밖으로 나갔다가 조난이 되거나했을때 드는 헬기비용이라던가 하는것들은
    모두 당사자가 부담을 해야된다고 하네요~
    헬기구조가 한번 뜨면 한 200만원정도가 나온다고 합니다;;

    자 그럼~ 이번에는 휘슬러리조트의 또다른 산, 블랙콤 마운틴으로 한번 가보도록 할게요~ 고고~
    블랙콤 마운틴을 올라가던 날이에요~
    이날도 역시 새벽부터 일어나서 밥을 먹고 올라갔지요ㅎㅎ
    휘슬러마운틴에 라운드 하우스가 있다면 블랙콤 마운틴에는 비슷한 높이에 랑데뷰라는 곳이 있어요.
    차이가 있다면 휘슬러 마운틴의 라운드 하우스는 베이스에서 곤도라를 타면 한 번에 올라갈 수 있는데
    블랙콤은 한번에 올라가는 곤도라가 없답니다.

    리프트를 타던, 곤도라를 타던 중간에 한번 내려서 다른 리프트로 갈아타야지 올라갈 수 있어요~
    맑은날은 괜찮은데 눈오는날은 이거 때문에 블랙콤으로 올라가기가 좀 망설여 지더군요;;
    이 날은 일찍올라가서 인지 새벽에 정설을 하던 정설차가 잽싸게 어디론가 사라지고 있더라구요~ㅎㅎ

    여기서 리프트로 타고 올라가면 랑데뷰로 갈 수가 있어요~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다 보면 산너머에서 조금씩 해가 뜨기 시작하네요~

    여기가 랑데뷰입니다~
    휘슬러의 라운드 하우스와 고도도 비슷하고, 한쪽에는 PEAK-2-PEAK 곤도라를 탈 수 있는게
    거의 라운드 하우스와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예요~

    블랙콤에서 느낀점은 사진에서 보이다시피 보더보다 스키어들이 더 많다는 점이었어요.
    흔히 휘슬러는 여성, 블랙콤은 남성에 많이 비유해서 산을 표현을 하는데요,
    아무래도 경사도 좀 더 있고, 폭도 좁은 느낌의 블랙콤보다는 좀 넓은 휘슬러가
    보드를 타기에 좀더 편해서 그런듯해요~

    랑데뷰에도 역시 라운드 하우스처럼 각 슬로프 오픈현황이 나와있어요~
    휘슬러마운틴의 상단 일부리프트들 운영여부도 나와있답니다.

    휘슬러와 블랙콤이 서로 맞붙어있는 산이지만, 서로 날씨가 워낙 변화가 심하다보니
    블랙콤에서는 눈보라가 휘몰아치는데 막상 휘슬러 마운틴은 그렇게 눈이 많이 오지 않는때가 있기도 해서
    요렇게 표시를 해놓은듯 하네요~ㅎㅎ
    눈이 많이 오다보니 이런 오픈현황판 위에도 눈이 쌓이지 않게 지붕이 씌어져 있습니다.

    눈이 얼마나 왔냐면....
    분명 내려가는 계단일텐데, 계단 손잡이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네요ㅎㅎ

    날이 좋을때는 괜찮지만, 이렇게 눈이 많이 올때는 역시 촬영도 힘듭니다~ㅜㅜ
    아무리 휘슬러라도 4월에 내리는 눈은 건설보다는 습설에 가깝기 때문에 카메라 보호에도 신경을 많이 써야되고,
    면으로 되어있는 캥거루티나 비니등은 계속 젖기 때문에 계속 털어주고~ 말려주고 해야 된답니다.
    옷 갈아입는 것도 좀 힘들어지구요~ㅠㅠ

    랑데뷰에서 만났던 한국보더 태호씨와 일본친구들 만나고 있는 장면이예요~
    일본친구들이 액션맨을 보고 귀엽다고 했었지요~ 비록 말은 잘 통하지 않았지만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ㅎㅎ

    블랙콤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지역 중 한곳인 ‘7th HEAVEN’ 지역입니다~
    리프트 하나를 중심으로 파우더, 트리런, 정설된 슬로프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지역인데,
    리프트는 하나이지만 탈 수 있는 면적은 거의 휘닉스 파크보다 더 큰 느낌이었어요~
    촬영을 할 때에는 좀 흐린날씨여서 아쉬웠는데 나중에 맑은 날에 한번 더 와서 탈 정도로 재미있었던 곳이었어요~^^

    우선 보드타기전에 여기서도 촬영을 열심히 하고 정상으로 올라갔습니다~

    7th HEAVEN 정상에도 조그맣게 쉴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크지는 않고 한 20명정도가 쉴 수 있는 조그만한 곳이예요~
    눈이 너무 와서 잠깐 저기서 쉬다가 촬영을 하기도 했습니다.
    밑에 사진에서는 7th HEAVEN의 전체적인 규모를 보실 수 있어요~ 눈에 보이는 모든곳에서 보드를 탈 수 있답니다.
    어디로든 내려가도 어떻게 내려가다 보면 리프트탑승장으로 내려가긴 하더라구요~
    이날은 날씨가 안 좋아서 쫌 아쉬웠어요~ㅜㅜ

    올라왔던 리프트 반대편으로는 T-BAR가 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T-BAR이지만(우리나라에서는 하이원에 1기가 있어요)
    휘슬러와 블랙콤에서는 정상지역에서는 쉽게 볼 수 있었답니다.
    특히나 블랙콤같은경우에는 정상은 모두 T-BAR로만 구성이 되어있어서,
    T-BAR 를 타지 못하면 블랙콤 정상지역은 아예 라이딩을 할 수가 없어요~

    저도 블랙콤에서 생애 처음 T-BAR를 타봤는데, 다행히 넘어지지는 않았지만
    정말 고생 끝에 올라갔답니다. 제 뒤에 있던 분들은 많이 불안하셨을 거예요ㅎㅎ

    T-BAR 하차장이 있고, 그 옆에 나무로 된 집 같은것이 있었는데, 집은 아니었고
    T-BAR 에서 사람이 내릴 때 당겨져있던 줄이 튕겨나가면서 사람에게 맞을위험을 있기때문에
    슬로프로 향하는 사람들이 다치지 않도록 나무로 터널을 만들어 놓았답니다.
    누가 먼저 붙였는지는 모르겠지만, 터널안에 온갖 스노우보드 브랜드들 스티커가 붙여져있는데,
    롬프빼밀리들도 블랙콤에 왔다는 기념으로 롬프와 액션맨 스티커를 붙이고 왔어요~
    파란스티커들이 이쁘게 붙여졌네요ㅎㅎ

    자~ 꽤 길게 여러분께 소개를 해드렸는데, 아직도 남은 부분이 있네요~ㅜㅜ
    정말 휘슬러리조트가 넓긴 넓어요~ 아직 블랙콤 정상도 못 올라가 봤는데 말이죠~ㅜㅜ

    오늘은 아쉽지만 여기서 마무리하고, 다음 휘슬러 원정후기 2편에서 여러분께 못 다해드린
    블랙콤 마운틴 소개와 그 사이사이에 있었던 롬프빼밀리들의 촬영스토리를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11일간의 이야기가 아직도 한참~ 남아있어요!!
    휘슬러 리조트에서의 맛있는 먹거리들도 같이 준비해서 2편에서 찾아 뵙도록 할게요~

    원정후기 2편과 제품소개 1편도 많은 기대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ROMP 'For Bluebird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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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노우보드장갑 어떤게 좋을까?

    스노우보드장갑 어떤게 좋을까?[5]

    2011-05-09 16:51:36 / 7295 view



    보드 탈때 필수!! 스노우보드장갑~
    추운 스키장에서 노는데 맨 손으로 놀수 없잖아요~? 흐흐~ ^^



    짜~잔!! 브이~


    일단 가죽장갑은 손에 잘 핏팅되서 활동할때 너무 편하답니다~
    소가죽 이라서 부드럽고 굉장히 연하다지요...
    그리고 손가락이 자유자재로 움직이니 바인딩 묶기도 편하고..
    주머니에서 물건 꺼내기도 너무너무 편하답니다..^^v

    반면에 물에 쫌 잘 젖고
    손이 쬐~금 시렵다는 단점이....ㅡㅡ;;
    그래서 초보자들에겐 쬐~금 권해드리기가 힘들어요...
    그래도 롬프 가죽장갑은 안에 이너장갑이 따로 있어서
    손이 많이 시렵지는 않아요~^^


    그리고!!!

    가죽장갑은 관리를 잘 해줘야 오~래 쓸수 있답니다..
    일단 젖었을때 이너까지 분리해서 바싹! 잘 말려주고..
    다 마르면 크림이나 오래된 로션을 잘~ 발라주면 오래 쓸수 있어요..^^




    그에 반해 벙어리장갑은...

    가죽장갑보다 방수도 잘 되서 일단!! 왕~ 따숩~!!!!!!
    전 겨울만 되면 손이 너무 차가워 져서 따뜻한게 최고거든요..^^
    속에 손가락 이너 까지 따로 있어서 손 시려울 틈이 없을꺼에요...ㅎㅎ
    가죽장갑에 없는 손목걸이가 있어서 분실할 염려도 없구요...

    그리고 또 하나!!
    끼고나면 무지 귀여워 진다는거....ㅎㅎㅎ
    요즘 대세에요...대세...ㅋㅋ

    전 올해 벙어리 장갑을 낄꺼랍니다..^0^ 오호호~~


    나이 서른에 귀여워지고싶어요..( __)



    ROMP 'For Bluebird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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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롬프와 함께 하는 일본원정 길잡이~

    롬프와 함께 하는 일본원정 길잡이~[2]

    2011-03-04 17:40:50 / 5395 view


    3월이 되면서, 날이 많이 풀리기 시작했어요~
    어느때보다 눈도 많이 오고 날도 추웠던 겨울이지만, 가는 겨울을 붙잡을 수는 없네요~ ㅜ,ㅜ
    경기권 보드장들은 폐장을 준비하고 있고, 강원권 보드장들은 스프링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때 입니다.

    최근들어서 예전보다는 일본원정을 다녀오시는 분들이 많이 늘어났어요~
    한국보다 시즌이 더 길기도 하고, 일본에 스키장이 많은 만큼
    보다 한가하게 보드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 많은 분들이 일본원정을 선택하시는 것 같아요~
    롬프회원분들중에서도 일본원정을 다녀오셔서
    시즌놀이 게시판에 사진을 남겨주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하지만 막상 일본원정을 떠날려고 하면 이것저것 쉽지 않은 점들이 은근 있답니다~
    롬프빼밀리들도 처음 원정을 떠날때는 어려운점이 좀 있었지만, 이젠 원정 6년차로서
    은근 원정의 달인이라고 부를수 있을것 같아요~ㅎㅎ

    이번에는 일본원정을 처음 떠나실려는 분들을 위해, 일본원정에 대해서
    쉽게 설명해 드리는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
    다함께 고고씽~^^


    보통 많은 분들이 원정을 2월말이나 3월달에 많이 가세요~
    그 전에는 우리나라에서도 보드를 충분히 즐길수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눈이 조금씩 녹기 시작 하는 2월말 이후에 원정을 많이 가시는 편이랍니다.
    눈이 충분히 오는 일본 스키장이기 때문에 3월달에 일본 혼슈쪽에도 적설량이 충분하지만,
    아무래도 경도가 우리나라와 많이 차이가 나지는 않기 때문에
    이쪽도 3월이면 습설인 보드장이 많아요~
    그래서 3월에 일본원정을 갈 때는 많은 분들이 훗카이도를 많이 추천하신답니다.
    롬프빼밀리들도 08년도 나가노지역을 다녀올 때를 빼놓고서는 모두 훗카이도로 원정을 다녀왔어요~

    훗카이도에 많은 보드장들이 있지만, 그 중 원정을 많이 가는곳으로는
    니세코유나이티드, 루스츠리조트, 후라노리조트, 토마무리조트, 키로로리조트 정도가 있어요~
    그 동안 롬프빼밀리들은 니세코, 루스츠, 후라노리조트를 다녀왔답니다~^^

    홋카이도에 있는 스키장이 갯수도 많고, 크기도 모두 천차만별이지만,
    위 5개 리조트는 모두 규모도 크고 원정도 많이 다녀오는 보드장이기 때문에
    요 5곳 중에서 고르신다면 즐거운 원정이 되실 수 있으실거예요~
    니세코 유나이티드

    니세코지역에 있는 4개 보드장를 한꺼 번에 이용할 수 있는 니세코 유나이티드입니다~
    홋카이도 지역에서 최대규모를 자랑하고, 많은 분들이 원정지역으로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지요~
    탁 트여진 넓은 슬로프에 많은 적설량이 더해서 파우더보딩을 아주 제대로 즐길수 있는 곳이
    바로 니세코 지역입니다.

    규모가 크다보니 짧은 원정기간 보다는 좀 길게 원정기간을 잡아서 방문하시는 것이
    니세코 원정을 즐겁게 다녀오시는데 도움이 될거에요~^^

    니세코지역은 숙박과 식사를 한꺼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리조트 대신에
    작은 여관들과 식당, 이자카야들이 보드장 앞 쪽에 많이 모여있답니다.
    날마다 식사를 뭘 해야 될지 고민해야 되는 수고가 있긴 하지만 같이 원정을 간 일행들과 함께
    여러 식당들을 돌아보는 것도 원정의 또 다른 재미가 될 수 있을거예요~^^
    루스츠 리조트

    롬프 빼밀리들의 2010년 원정지였던 루스츠 리조트입니다~
    숙박과 식사, 보딩을 한꺼번에 즐길수 있는 종합 리조트로 전체적인 규모로는 니세코보다 작지만
    단일 리조트로는 홋카이도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곳이예요~
    그래서인지 리조트 곳곳에서 ‘Hokkaido NO,1’ 이라는 문구를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답니다.

    총 3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고, 숙소바로 앞에 있는 West.Mt 를 제외한 나머지 두개는
    곤돌라를 10분 정도 타고 이동을 해야되요~ 원정비용이 다른 원정지역에 비해 비싸긴 하지만,
    호텔과 식사도 훌륭하고 보딩환경도 좋은 원정지로 강추합니다~
    일본내에서도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리조트이기도 해요~
    후라노 리조트

    롬프빼밀리의 2009년 원정지였던 후라노리조트입니다~
    니세코와 루스츠에 이어 홋카이도에서 3번째의 규모인 곳이기도 하지요~ㅎㅎ
    홋카이도 다른 지역보다 보통 온도가 더 낮은지역이기도 하지만, 원정 때 날짜를 잘못 잡아서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ㅜ,ㅜ

    후라노도 니세코와 비슷하게 지역이 크게 나눠져 있지만,
    니세코와 다르게 하나의 보드장으로 운영이 되고 있어요.
    오른쪽에 있는 키타노미네존이 왼쪽에 있는 후라노존보다 규모는 좀 더 크지만,
    후라노존에 있는 로프웨이가 베이스에서 정상까지 5분이면 올려주기 때문에,
    저희는 원정당시에 주로 후라노존을 이용을 했었지요~
    후라노도 슬로프 바로 앞에 리조트가 있기때문에, 숙소에서 나와서
    곧바로 로프웨이나 곤돌라를 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키로로 리조트

    롬프 빼밀리들의 이번 원정 예정지인 키로로리조트입니다~
    규모는 다른 위에 있는 다른 리조트들 보다는 살짝 작지만, 풍부한 적설량과 멋진 풍경으로 인해
    드라마등의 배경으로 쓰이기도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악기회사인 ‘야마하’ 에서 운영하는 리조트로 알려져 있기도 하지요~
    그래서 인지 호텔이름도 ‘피아노 호텔’ 이더라구요~

    전체적으로 탁 트여진 풍경 보다는 아기자기하게 구성되어 있는 리조트입니다.
    하지만 곤돌라 길이가 3300m일 정도로 은근 작지 않은 규모 이기도 해요~
    올해도 눈이 300cm가 넘게 와서 앞으로 2주 뒤에 있을 원정이 아주 기대되는 리조트입니다~ㅎㅎ

    대부분의 분들이 일본원정은 전문여행사를 통해서 가고 있어요~
    도쿄쪽으로 가는 도시관광과는 달리, 홋카이도 보드원정은 공항에서 각 리조트로 들어가는 것도
    개인적으로는 쉽지않고 리조트에 들어간 이후에도 나올 일이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여행사를 통해서 예약하는 것이 가격적으로도 부담이 적고 편하게 원정을 다녀올수 있답니다.
    일본보드원정만 전문적으로 하는 여행사도 있고,
    그런 여행사를 통해서 원정을 갈 수 있는 대부분의 리조트들은 원하는 일정에 맞게
    예약을 할 수 있어요.
    롬프빼밀리들은 기본적인 한팀인원수가 되기 때문에 일정을 맞추기 편하지만,
    두세분이 원정을 가시는 경우에는 여행사에서 예정되어 있는 일정에
    맞추시는게 예약하시기에 편하세요.

    원정을 가시는 분들마다 원정목적이 조금씩 틀리기 때문에,
    원정을 가기전에 어느목적으로 원정을 가는지를
    생각한 다음에 원정위치를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용하기 보다는 시끌시끌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니세코로 가는것이 좋고,
    편하게 보드를 타면서 쉬고 싶으시다면 루스츠나 토마무 리조트같은 종합리조트로 가는것이 좋아요~
    평소에 가본 곳이 아닌 전혀 새로운 곳으로 가는 것이기 때문에
    출발 하기전에 최대한 많은 정보를 모아서 출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준비물들은 기본적으로 자신의 보드장비들과 보드복은 들고가야되고,
    그외 필요한 개인물품 등을 가지고 가면 됩니다.
    다만 홋카이도스키장들은 해가 뜬날이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고글은 어두운 렌즈 보다는 좀 밝은 렌즈로 가져가는게 좋고,
    눈이 많이오다보니 후드티나 톨티 같은 면 제품보다는
    방수가 잘 되는 보드복을 가지고 가는게 좋답니다.
    큰 리조트같은경우는 카드결제가 되기도 하지만,
    홋카이도 많은 곳에서 카드결제가 안되는 곳이 많으니
    최소한의 식사금액 등은 엔화로 환전을 해 가져가는게 좋습니다~

    원정을 가게되면 뭐니뭐니 해도 남는것은 사진이다 보니, 카메라도 잘 챙겨가시고
    메모리나 배터리도 부족하지 않게 넉넉히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막상 필요할때 구입할 곳을 찾기가 쉽지는 않아요~

    일본리조트들도 한국인 관광객을 위해 한글안내판들을 많이 준비해 놓았지만,
    막상 직원들하고는 말이 잘 통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이럴 때를 대비해서 기본적인 일본어회화를 조금만 익혀 놓으면 필요할 때 요긴하게 쓸 수 있답니다~


    ROMP 'For Bluebird 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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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 보드에 발을묶다

    처음!! 보드에 발을묶다[4]

    2011-02-01 16:20:07 / 6085 view

     

    안녕하세요~ 롬프 란이입니다..^^
    초보자님들을 위한 또하나의 영상!!

    Snowboard Know-How
    처음..  바인딩을 묶다


    보드타기 전 제일 먼저 할일~!! 바로 보드에 발을 묶어야겠죠?^^

    이번영상은
    보드(데크)와 보드부츠를 묶어주는 기능을 하는장비~
    바로 바인딩을 안전하게 묶는 영상입니다.


    부츠와 바인딩이 제대로 잘 묶여 있어야 보드타는것도 훨씰 잘 탈수 있답니다..^^
    그럼 안전하게 바인딩 묶고 즐겁게 보드타세요~~


    영상은 속도 빠른 컴퓨터용과 스마트폰용으로 Vimeo 버전과 일반 속도의 Youtube 버전으로 올려드립니다~^^ 

    Snowboarding 2011 _ Snowboard Know how Of ROMP _ Strap Into Snowboard Bindings from romp on Vimeo.


    Vimeo 스마트폰 버전 주소를 클릭하세요
    http://www.vimeo.com/193694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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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리프트를타다

    처음리프트를타다[3]

    2011-01-21 20:04:58 / 4961 view

     

    안녕하세요~ 롬프 란이입니다..^^

    스키장에 가시는 분들에게 꼭! 보여드리고 싶은 영상이 나왔답니다..ㅎㅎ

    바로~
    Snowboard Know-How
    처음..  리프트를 타다


    의외로 리프트 타는걸 무서워 하시는분들이 많더라구요...
    제 친구들도 비명을 질러가며 타던 기억이...
    반면 전 처음에 무지 잼있었지요....흐흐~
    스릴을 즐기는 여자...ㅡㅡv


    영상으로 안전하게 리프트 타는 방법을 보여드릴테니...
    이젠 무서워 하지 마시고~
    리프트 타고 경치 구경도 해보자구요~^^

    영상은 속도 빠른 컴퓨터용와 스마트폰용으로 Vimeo 버전과
    일반 속도의 Youtube 버전으로 올려드립니다~^^ 


    Snowboarding 2011 _ Snowboard Know how Of ROMP _ Geting On The lift from romp on Vimeo.

    Vimeo 스마트폰 버전 주소를 클릭하세요
    http://www.vimeo.com/18989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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